AI 임팩트
이주선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차 산업혁명으로 로봇 , AI라는 말이 화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AI 과목이 교과목으로 들어온다고 한다. AI란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이라는 뜻이다.

AI 임팩트 이 책은 AI의 역사, AI가 지능을 가지게 되는 과정, AI가 앞으로 일자리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것인가를 설명해주고 우리의 대응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인공지능과 일자리를 경쟁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을 주로 읽었는데 AI의 역사, 인공지능이 어떻게 지능을 가지게 되었는지부터 알려주는 책이다.

인공지능이란 사람이 수행하는 지능적인 작업을 기계인 컴퓨터가 모방할수 있도록 하는 모든 기술을 의미하며 '생각하는 기계' 이다.

인간의 지능은 '자연지능' 이라 하며 인간의 진화과정과 함께 진화되어 오늘에 이른 것으로 본다.

지능이란 정보를 지각, 추론, 기억함으로써 , 환경이나 맥락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이며 , 다양한 환경에서 목적을 달성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총체적인 역량이다. 예측이 어려운 다양한 불확실한 상황들을 처리하는 역량이 '진정한 지능' 이라 할수 있다.

인공지능은 기호, 논리의 주입에 기반한 규칙기반 인공지능--> 기계학습 인공지능--> 인공신경망 기반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으로 발전해왔다.

인공지능은 추론과 검색에 기반한 '규칙엔진'과 컴퓨터에 주입된 전문적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가 시스템 같은 규칙기반 인공지능, 다양한 소스로부터 수집된 의미론적 검색 정보를 이용해서 검색 결과를 향상시키는 '지식 그래프' 같은 통계 알고리즘, 그리고 기계학습 기반 인공지능을 포괄한다.

기계학습은 다시 크게 사람 두뇌의 뉴런을 모사한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방법과 그렇지 않은 방법들로 나눌수 있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하지 않은 방법들에는 의사결정 트리, '귀납적 논리 프로그래밍', '베이지안 네트워크', 지지벡터머신 등이 있고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방법들로는 다층 퍼셉트론 또는 다층 신경망딥러닝이 대표적이다.

현재 존재하는 대부분의 인공지능은 약 인공지능으로 사람의 지시에 따라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 정도다. 스스로 문제를 생각해서 해결할 수 있는 강 인공지능 또는 범용인공지능AGI으로 발전하려면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을 추월하는 시점특이점singularity 이라고 하는데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특이점에 언제 도달할 것인가'에 대해서만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을뿐 이런 시기가 오리라는 것에는 거의 모두 동의하고 있다.

자동화는 일자라기 감소하기보다는 일자리 전환이 대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자리가 감소하지 않고 임금이 하락할 수도 있다. 일자리의 재설계와 노동자들의 재훈련, 재교육이 중요하게 될것이다.

새로운 고숙련 일과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 일자리들의 임금은 더욱 높아져서 임금격차는 더욱 확대될것이다. 고학력, 고기술 일자리조차도 인공지능이 대신하는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임금격차로 일자리가 양극화되어 고급일자리를 얻지 못하면 부모로부터 물려받을 재산의 양에 따라 격차가 벌어질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N잡러도 다양한 일을 통해 현금 흐름을 늘리고 경험을 쌓아 임금격차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 될수 있다. 월급이 올라가는 속도보다 물가가 올라가는 속도가 빠르다. 투자를 통해 임금의 차이를 상쇄하면서 재교육을 통해 다른 일자리로 유동적으로 옮겨갈 수 있는 '배우는 능력' 도 필요하다. 생활이 편리해지는 만큼 일자리가 줄어들수도 있고 또 다른 일자리가 생길수 있다. 사람만이 할수 있는 부가가치가 크고 의미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깊이 사고하고 분석하고 통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독서하고 사색하고 글을 쓰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