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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2 - 고대 그리스에서 온 선생님과 금지된 상자 ㅣ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2
앨리스 해밍 지음, 마이크 가튼 그림, 민지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7월
평점 :

역사에 관심많은 아이를 위해 <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2 고대 그리스에서 온 선생님과 금지된 상자>를 읽었습니다.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 에 이은 2번째 시리즈물 입니다.
공책에 메모하는 걸 좋아하는 주인공 알로는 이제 5학년이 되었어요. 퍼플 힐 초등학교 5학년 P반입니다. 퍼플 힐 이라니 학교가 언덕 위에 있나봐요. 담임 선생님은 피티아 선생님이에요
알로가 다니는 학교는 반 이름이 선생님의 첫 알파벳으로 정해져요.
피티아 선생님은 사실 예지능력이 있어요. 피티아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아폴로 신전의 여사제 이름과 똑같아요. 항상 흰 드레스 차림에 팔에는 뱀이 새겨진 팔찌를 차고 다녀요

알로네 학교는 등교하면 점심 급식 메뉴를 신청받아요. 두 메뉴중에 한가지를 고를수 있어요. 학교에서 점심 메뉴 신청이라니 좋은데요? 피티아 선생님은 피자 트럭이 고장나서 못올거라고 예언합니다.
5학년들이 '연극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어요.
친구들 스스로 대본을 쓰고 연출을 하고, 공연을 해야해요. 2주 동안에요. 5학년 P반 친구들 잘할 수 있을 까요?
연극을 하려면 모두 힘을 모아 협동 작업을 해야해요. 수학이나 영어 과학같은 공부가 아니라며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알로는 스스로 일을 계획하고 정리하는데 재주가 있으며 긴 단어를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무대 연출을 맡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피티아 선생님은 한번도 극장에서 연극을 본 경험이 없는 친구들을 위해 극장에 가서 연극을 본다는게 어떤건지 알아보자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프로젝트 수업을 이런식으로 하나봐요.
피티아 선생님은 극장 파일에서 네 모서리에 새 갈퀴같은 발이 달려있는 예쁜 상자를 꺼냅니다.

뚜껑에는 피티아 선생님의 문신과 같은 무늬가 새겨져 있어요.
상자를 열면 무서운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피티아 선생님이 말합니다.
도대체 저 상자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까요?

전자 칠판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대 그리스의 극장에 왔어요. 사람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요.

알로와 친구들은 연극무대를 잘 꾸밀수 있을까요?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2 고대 그리스에서 온 선생님과 금지된 상자>는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학교 시리즈중 2번째 책입니다. 1권은 알로와 친구들이 4학년 X 반일때 있었던 이야기에요.
담임 선생님과 함께하는 역사여행 . 학교를 배경으로 친구들과의 여러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어요. 역사도 배우고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배워요. 사람은 혼자서는 살수 없어요. 사람들과 협동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무척 중요하답니다. 책을 읽으며 간접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잘 지내는법을 배워요.
역사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글밥 늘리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