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이 강한 딸

내면이 강한 딸 - 앞으로의 부모 수업
케이시 에드워즈 외 지음, 강성실 옮김 / 좋은생각 / 2021년 8월

딸 가진 부모를 위한 필독서 라는 글이 눈길을 끈다

우리는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딸이 내적으로 더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올바른 선택을 하고 , 잘못된 선택을 했더라도 그 결과로부터 쉽게 회복 가능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내면이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아이들에게 완벽한 부모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충분히 좋은 부모이기만 하면 된다.

딸이 아직 어릴 때 자존감의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할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이 여자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이 집중하는 것만을 보게 된다. '인생 최대의 실수'를 했을 때 그것으로 인해 위축될 것인지, 아니면 실수를 불가피한 일로 받아들이고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로 삼을 것인지에 관점의 차이인 것이다.

강자의 관점을 지닌 사람들은 삶에 자신감 있게 접근하고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자의 관점을 지닌 이들은 상황이 나아질 것을 믿는다

딸이 낙관적인 시각을 기르고 용감하고 자립적인 성인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강자의 관점을 개발하는 법을 알아본다

내적 통제 소재 성향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공으로 이끄는 행동을 할 확률이 높다

가지고 있지 않은 것보다 가진것에 집중한다.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사고를 한다.

작은 것일지라도 일상적인 성취를 인정해주는 일은 딸이 끊임없이 긍정적인 일들에 집중함으로써 더 낙관적인 사고를 하도록 훈련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틴 셀리그만-- 좋았던 일 찾기 훈련. 나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좋은 일들과 그 일이 내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작성해 본다.매일 좋았던 일 목록을 추가하고 읽어본다

자신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고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마음에 안들면 다음에는 어떻게 개선하고 싶은지와 연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상황을 바꿀수 있음을 결정적으로 깨닫게 해준다.

정말 어려웠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이제는 쉽게 할 수 있게 된 일들이 많다는 사실을 짚어 주는 것이 좋다

타인에게 판단할 권한을 넘겨주지 말고 자기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라 . 특히 비판에 대처하는 법을 가르친다

비판도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임을 가르쳐 주는 것도 하나의 선물이 될수 있다

삶의 주변부에 앉아서 남을 비방하기는 쉽다

'그 아이들이 네가 기린이라고 말했다고 해서 네가 기린이 되는 걸까?

그들의 말은 중요하지 않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내가 누구이며 어떤 모습인지는 나 자신이 결정해야 하는 것이며 나 스스로 바라보는 나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

딸들은 엄마를 보면서 배운다. 엄마들이 체중을 줄인 것을 서로 축하하거나 체중이 그대로인 것을 비난하는 말을 들으면서 자란다.

여성들이 끊임없이 자신의 신체에 불만을 품고 사고력이 마비되어 스스로를 끌어내리지 않고 살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체 험오 메시지를 거부할 수 있는 기반과 기술을 개발하도록 도와야 한다.

잠재적으로 역효과를 낳는 전략으로는 그들에게 '예쁘다' 고 말해주는 것이 있다. 외모에 너무 중점을 두는 일은 우리의 딸들을 실패의 길로 이끌수 있다. 여자아이들이 외모가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믿게 만드는 것은 어른들이다. 딸에게 신체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딸에게 예쁘다는 말을 그만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외모에 대한 언급을 최소한으로 제한한다. 어떤 이야기가 되었든 신체와 외모 생김새에 대해 너무 많이 언급하게 되면 점점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어 질 수 있다.

학업 성취도와 사회성 기술 사이의 연관성

신뢰와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교우 관계를 맺는 아이들은 새로운 상황에 더 잘 적응하고 불안감을 덜 느낀다. 타인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이 환영받지 못하는 친구관계나 그룹에 억지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진짜 친구 집단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 마음 맞는 한두 명으로도 충분하다.

친구들과 항상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것은 딸아이나 딸아이의 친구가 기분이 상한 후 어떻게 대처하는가이다. 친구 관계에서 생겨나는 어려움들을 잘해결하는 것은 아이에게 평생 동안 도움이 될 중요한 기술이다.

심술을 부리는 사람을 그냥 무시하고 상대하지 말라고 말하기보다 나쁜 행동에 생산적인 방식으로 대처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씨앗 육아

내면이 강한 아이는 스스로 원하는 자신의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 약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강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이로운 점이 많다. 잘 하는 것을 더 잘 하도록 돕는다.항상 비판은 칭찬을 능가한다.

아이는 당신이나 세상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습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 착한아이가 되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것과 정확히 반대되는 말이다.

양육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내가 그렇게 자랐고 잘못된건지 모르고 아이한테 하고 있었던 말이나 행동을 알게 되었다. '예쁘다' '착하' 다는 좋지 않은 말이라는걸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다행이고 여러번 반복해서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적용해야겠다.

어렸을때 우리집은 밥그릇의 밥을 다 먹어야 했는데 그것도 별로 좋은게 아니라고 한다. 아이의 체중관리를 해줄 필요도 없고 모든걸 아이에게 맞기면서 자연스럽게 독립하도록 한다.

책가방이 무거우면 들어주고 학교도 데려다 줬는데 잘 말해서 그만둬야 할것 같다.

국어가 약해서 불안했는데 계획을 세워서 조금씩 좋아질수 있도록 도와야겠다.

다가올 사춘기,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적당한 조언을 해줄수 있을것같아 책을 읽는 내내 만족스러웠다.

티비에 나오는 날씬하고 예쁜여자들을 이상향으로 여기며 따라가는 대신 우리 딸들이 넓은 세상을 향한 자신만의 꿈을 꾸고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며 열심히 육아를 하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