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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모두 사실이라고? - 500가지 신기한 팩트 사전
제인 윌셔 지음, 루이즈 록하트 그림, 정회성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1년 7월
평점 :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책 장르가 있지요
울 꼬맹이는 지식책을 좋아라 합니다
<이게 모두 사실이라고?> 이 책을 보는 순간 느낌이 왔지요
책을 보자마자 자기 스타일이라며 좋아합니다.
지식책에 편중되어 있어 창작책 읽히고 싶은데...사실 저도 지식책을 더 좋아한답니다.. ㅋ
<500가지 신기한 팩트사전: 이게 모두 사실이라고?> 이 책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여러 사실들에 대해서 알려줘요.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이 500가지 들어있어요
이 책은 우리몸/ 과학 + 기술/ 동물/ 자연세계/ 우주/ 알쏭달쏭 잡학/ 역사/풍습 +문화/우리가 사는 세계/ 예술 + 대중문화 이렇게 폭넓은 10가지 주제들로 구성되었어요.
장마다 50가지의 질문과 답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되고, 저마다 좋아하는 주제부터 찾아서 읽어도 되지요.
궁금한게 있으면 책 맨뒤에 있는 '찾아보기' 에 있는지 먼저 보세요
3학년 친구들은 1학기때 사전찾기 배웠지요? 사전찾기 처럼 ㄱㄴㄷ 순서대로 찾는거에요. 키워드를 뽑아서 찾아보세요.
저는 이 책 전체에서 가장 놀라운 팩트 열가지를 골라봤어요
으으....바퀴벌레 ...머리가 없어도 일주일을 살수 있대요 ㅠㅠ
몸으로 숨을 쉬고 몸에 작은 뇌도 있다네요
해달은 밤에 잘때 친구랑 손을 꼭 잡고 잔대요..바다위에서 자니까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서요
해달이 조개 까먹는 영상을 봤는데 너무 귀여워요
북반구에서는 변기의 물이 시계 방향으로 돌고, 남반구에서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며 내려간대요.
지구의 자전방향인가봐요. 호주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여름이라더니...
용오름은 학교 다닐때 배운것 같은데 실제로 하늘에서 물고기나 개구리가 내리다니... 정말로 있는 얘기군요
나무들도 살아있으니 뭔가 서로 의사소통을 할것 같긴해요
기체를 내뿜어서 위험을 알리는군요
금성에서의 하루가 일년보다 더 길다니...
우주비행사들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노화가 더디고 골다공증이 많이 생긴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금성의 하루가 일년보다 더 긴줄은 몰랐어요
우주비행사들은 오줌과 똥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했는데 똥은 비행기처럼 밖으로 버리나봐요.
오줌은 걸러서 마신다네요!
뇌의 부분마다 각자 역할이 다르대요. 숫자를 기억하는 부분은 귀 뒤쪽이래요
피라미드는 정말 누가 지었을까요? 외계인이 지었다는 말도 있던데
세계에서 가장 긴 도로는?
미국 알래스카에서 아르헨티나 남쪽 끝까지 14개 나라에 걸쳐 이어지는 '팬아메리칸 하이웨이' 래요.
14개 나라라니 대단하지 않나요? 누구 돈으로 만들었을까요?
실크로드가 더 길까요 팬아메리칸 하이웨이가 더 길까요?
읽다보니 궁금한게 더 많아 지네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주고 더 많은 질문과 호기심을 만들어주네요
이 아메리카 지도를 보니 멕시코 칸쿤에 넘 가고 싶어졌어요
칸쿤에 가려면 비행기를 타고 이틀이 걸려요
여행은 언제 갈수 있을까요ㅠ
제가 가장 잼있고 신기했던 열가지에요
이밖에도 신기한 사실이 넘넘 많아요
<500가지 신기한 팩트사전 :이게 모두 사실이라고?>
지식책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