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말고 주식 사 주세요! - 어린이를 위한 착하고 바른 투자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소이언 지음, 우지현 그림 / 우리학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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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는 알뜰살뜰 돈을 아껴쓰고 저축만 해도 평균수명이 60 정도라  사는 날이 얼마 되지 않았다

 근데 요즘엔 모은돈에 대한 이자가 높지 않아 웬만한 현금을 보유한 사람 아니면 은퇴후 살아갈 일이 막막하다 . 은퇴후에 30년 정도를 수입없이 살아야 한다.

 사교육에 들어가는 돈이 많아지고 물가는 오르고...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의대를 들어가거나 유학이라도 가게되면 몇억씩 들어간다

 저축해도 돈도 잘 안모이고 쓸일만 많다 


 코로나로 정부에서 돈을 많이 풀어서 집값 주식은 날라가고 

그나마 집이라도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우리집만 안올랐다 

주위에는 주식 코인으로 돈 많이 벌었다는 사람 천지다

 이제 국영수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코딩 주식공부까지 애한테 시켜줘야 할것 같다

  

 나는 잘 몰라서 주식 못했지만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아이한테는 뭐 하나라도 더 가르쳐서 무기하나 더 들려주고 싶다

 존리 아저씨는 집팔아서 주식 사주라는데 그건 아닌것 같고...

나는 잘 모르고 애한테는 시켜주고 싶고...생각만 하다 '장난감 말고 주식 사 주세요!' 이 책을 읽었다


이책은 아이들에게 돈 주식 투자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굳이 따지자면 사회과학으로 들어갈거고 

원래 사회과목은 용어정리가 반이더라

주식 투자 경제에 관한 용어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길게 보면 중고등 내신 수능에도 도움  될것같다

 



 투자는 넓게 보면 나중에 더 큰 이익을 보기 위해 미리 돈이나 시간, 노력, 마음을 들이는 모든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생애주기에 따라 돈을 벌 수 있을 때와 돈을 쓸때를 비교해보면 버는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다

 우리는 살면서 계속 돈을 벌 수는 없다 

직업을 갑자기 잃을수도 있고 질병에 걸리거나 불의의 사고가 생길수도 있다

 어린이든 성인이든 노인이든 계속 돈을 써야만 살 수 있다

 돈을 쓰려면 돈을 모아야 한다

이제는 투자를 하지 않으면 여유롭게 살기가 힘들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주주라고 한다

주식은 주식을 산 사람이 이회사의 주인이라는 증명서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작고 튼튼한 회사의 주식을 싸게 산 다음 회시가 클때까지 기다려 비싼 값에 파는 방법이 있고 좋은 주식을 고르기 어렵다면 크고 유명한 기업의 주식을 오래 보유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내가 산 주식값이 언제 얼마나 오를지 미리 알기가 어렵다. 주식값은 물건값과 다르게 몹시 불안정하게 움직인다

 돈을 모으고 불리려는 이유는 여유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혹시 모를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질병, 화재, 사고처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도 투자로 볼 수 있다 


돈을 한가지 방법으로만 투자하지 말고 여러방법으로 투자하면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


 꾸준히 투자 공부를 해서 좋은 주식을 찾아내는 눈을 기르고

 투자가 부담스럽고 손해보는게 싫다면 이익은 적지만 안전한 채권펀드나 연금저축에 투자할수도 있다 

 장난감회사의 주식을 사면 내가 그 장난감 회사의 주인이 되는것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 되고 

컴퓨터와 로봇과 일자리 경쟁하는 시대를 힘겹게 맞이하게될 우리아이에게 주식으로 경제관념을 길러주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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