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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삶을 진실되게 사는 것이다. 

춘원 이광수의 문학이 아무리 예술성이 높더라도 그의 정치 행적으로 인해 그 빛을 잃었다.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시인 도종환의 시가 세인들에게 더 이상 감동을 주지 못하는 이유도 그의 정치 행적이 보여준 인생굴절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시민의 <글쓰기> 테크닉을 언급하지만 한 가지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유시민은 일제 강점기 '황국신민화 교육의 선봉책인 훈도'였던 부친 아래 자라나, 대학시절엔 민간인 4명을 감금 폭행하여 죽음 직전까지 린치한 죄목으로 징역 실형을 받았으나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사건) 여태껏 피해자들에 대한 한마디 사과나 반성 없이 저술과 정치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급진좌파운동권 정치꾼에서 <글쟁이>로 변신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민간인 감금폭행>이라는 원죄와 그간 저질러 온 각종 꼼수비리들에 대한 역사적 비판으로부턴 결코 비켜갈 수 없을 것이다. 


화려한 언변 뒤에 표리부동한 인생을 숨기는 저자는 많다. 그들의 현란한 글솜씨에 무심코 넘어가는 독자는 더욱 많다. 물론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https://www.breaknews.com/10175 <유시민 선친, 일제치하 '훈도' 경력 확인>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6/01/19/2006011970162.html <유시민 때문에 인생 망친 4명, 그 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0005906?sid=100 <유시민 국민연금탈루, 여성비하, 기독교비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0005935?sid=100 <유시민 국고횡령, 허위영수증>


열거한 저자 유시민의 꼼수비리들을 보면, 종교의 자유와 남녀의 평등성을 비아냥거리고 세금을 요령껏 탈루해온 유시민도 화려한 미문(美文)은 얼마든지 쓸 수 있음이 드러난다. 

* 한줄평 : 좋은 글이라고 해서 그것을 쓴 저자도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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