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13#도서협찬<창비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저수지 13📚존 맥그리거 장편소설📚창비["모두 고요하고, 모두 빛나네."상실 후 축적되는 것들의 위력과 우아함을 담은 특별한 소설어느 겨울, 영국의 한 작은 마을에서 여자아이가 실종된다. 경찰은 도로를 차단하고 수색을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도 합류해 황무지 곳곳을 뒤지고 조용했던 동네는 몰려든 기자들로 소란스러워진다.비극적인 사건 이후 13년간 작은 공동체 안에서는 탄생과 죽음, 단조로운 일상이 계속되는데••••••.]무수히 많은 달이 뜨고달이 지듯이 그렇게 소설은 마을 사람들의 생활을 잔잔한 저수지 위로 달빛이 반사되듯 사람들의 일상을 13년 동안의 기록을 담고 있었다.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은 단순하지만그 안에서 기쁨과 슬픔, 여러가지 일희일비한 사건들의 연속이었다가 어느 순간 소설은 담담하게 마지막을 이야기하고 있었다.처음 서평이벤트에 응모할때만 하더라도 추리소설이라고 단정지으며 단숨에 읽어내려가야지 했었는데 범인을 찾고 사라진 아이를 찾고 있던 내가 #저수지13 이라는 소설을 단순하게 '추리소설일꺼야.' 라며 단정지었던 것은 아닌지 나의 휴리스틱을 다시 한 번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저수지13, 존 맥그리거 작가님의 장편소설을 읽으며 소설이 주는 묵직함. 그 고요함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도서협찬>🧟♂️고스트슛 게임🧟♂️최상아•글🧟♂️이경희•그림🧟♂️소원나무 출판사수상한 휴대폰에 깔린 수상한 게임어플! 클릭 한 번으로 접속하는 고스트의 세계!주인을 알 수 없는 휴대폰을 발견한 혜리와 유리!두자매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책을 읽으며 주인공인 혜리와 유리 자매가 되어 증강현실 게임을 하며 고스트 승천시키는 미션도 수행해보고 호러물 이야기에 푹 빠져 고스트인 유정 자매의 슬픈 스토리에 감정이 몰입이 되었습니다. 유정이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사견을 해결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이었어요.단순 게임, 흥미 유발 호러물이 아닌 사건을 해결하며 커지는 자매간의 가족사랑, 친구와의 우정, 증강현실속에서 만나는 으시시한 고스트 그림까지 친구들과 게임속 퀘스트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며 책을 읽는 재미가 있었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추리 능력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고스트슛게임 책을 통해 아이들은 추리를 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며 가족의 소중함, 사건해결능력,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용기, 의리 등을 배우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추리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증강현실게임#아동도서#추리소설#스마트폰게임#고스트슛게임#소원나무#소원잼잼장르02
3️⃣삼행시의 달인3️⃣박성우 동시집3️⃣창비 출판사아홉 살 마음 사전으로 유명하신 박성우 작가님의 새로운 동시집 #삼행시의달인 책을 감사하게도 #창비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읽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위대하셨던 위인들, 주변에서 많이 보는 동물, 곤충 아이들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단어들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3행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아이도 술술 읽고 엄마인 저도 읽어보며 이런 말놀이 동시가 공부도 되고 놀이도 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딸도 #삼행시의달인 책을 읽고 뚝딱 삼행시를 지어 보았습니다.가까이에서 많이 듣고 보는 단어들로 재미있게 글을 써보라고, 너도 할 수 있다고 귓가에 용기내라며 속삭여주는 책입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단어를 적고 부모나 친구가 운을 떼어주고 삼행시 짓는 놀이 재미있네요.딸도 책을 다 읽고 삼행시 지어보고 그림도 그리고, 마음에 드는 삼행시 골라 그림 하나 더 그려보았습니다.<오이>라는 삼행시 였는데어른인 저는 왜 그림이 오이가 아닌가 정도만 생각했는데 마음이 순수한 딸의 눈에는 그림속의 입모양을 보고 동그라미 하나는 "오", 다른 동그라미는 입모양이 "이"라고 그래서 그림이 오이라며 알려주네요.《오이》오,하고 말하면 눈도 같이 오-동그래져요이,하며 웃으면 눈도 같이 이-웃어요 -본문 중에서-오늘 하루도 '오이'하며 웃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서평응모에 관심 보여주시고 #삼행시의달인 책 보내주셔서 아이와 삼행시도 지어보고, 그림도 그려보는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대화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난 마음이 사라지게 하려면😡기슬렌 뒬리에•글😤베랑제르 들라포르트•그림🤗나무말미 출판사샘이 엄마에게 혼난 후 화가 많이 나 뾰로통한 얼굴로 웅크리고 있을 때고양이 왓슨이 나타나 샘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내며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감정에 대해 알려주며 그런 감정을 선택하는 것은 자신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샘과 왓슨은 화가 났을 때어떤 방법으로 화난 마음을 사라지게 할까요?이보연 소장님의 우리아이 감정코칭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아이가 화가 났을 때 부모도 같이 화를 내기보다는 아이의 화난 마음을 받아주면서 화를 안전한 방법으로 발산하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아이의 화가 진정이 되면 그때 자기표현 하는 방법을 서서히 알려주면 되는데 타이르다 안되면 혼내기 바빴던 저의 잘못된 행동, 훈육들이 아이의 화가 더 길어지게 했던 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해졌습니다.아이의 화난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해주기보다 그동안 혼내는 방법으로 너무 억누르게 했던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아이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아이도 화를 내다가 악을 쓰며 소리를 질렀던 이유가 있었을텐데 엄마가 그걸 억누르게만 했으니 아이의 화가 해소되기 보다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더큰 짜증을 내며 서로를 함들게 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우리 아이들이 화가 났을 때 아이들의 화난 마음을 들여다보고 화가 난 이유와 감정표현에 대해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화난 마음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꿀 수 있게 도와주는 왓슨같은 친구가 되고 싶어요.아직 감정표현이 서툰 5살 둘째도,동생 때문에 참느라 화가 많이 났을 첫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들과 그림 그려보는 독후활동하며 화난 마음 사라지는 자신의 방법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고양이피카🌊Ji Young Lee 그림책🌊동화작업실🌊수영하는 고양이 피카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열심히 그루밍을 하고 바다로 나가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파도소리도 듣고, 모래 감촉을 느끼는 것을 좋아합니다.차가운 바닷물에 들어갈 때살짝 주저하기는 하지만 용감하게 풍덩~! 뛰어듭니다.매일 매일 물속에서 재미있게 보내던피카에게 어느 날 두려운게 생겼어요.피카는 과연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세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갈 때어른이나 아이나 두려움이 가득하죠.👉내가 잘할 수 있을까?👉이 선택이 잘한 것일까?👉실패하면 어떻게 될까?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소중한 즐거움을 지키는 피카를 보고무언가를 시작하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 낼 수 있다고 힘을 주는 🐱 고양이 피카 입니다.🌟용기의 에너지가 필요한 우리에게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딸과 함께 그림책을 보고 난 후독후활동겸 제일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골라 오일파스텔로 피카를 그려봤어요.여러 가지 포인트 잡아서 열심히 그리는 모습이 예쁘네요. 🤗서평이벤트에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책 보내주셔서 아이들과 용기에 대해 대화도 나누고 그림도 그려보는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