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13
우타노 쇼고 지음, 현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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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 우타노 쇼고 -

우타노 쇼고의 책을 보다보면 작가가 사이코패스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이번도 마찬가지다. 작가가 보통사람과 다른 뭔가 특이한 사고체계를 가지고 있구나....
이책은 3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두껍지 않아서 가볍게 볼수 있다. 3가지다 특이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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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당하고 싶은 여자
우타노 쇼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블루엘리펀트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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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당하고 싶은 여자]

- 우타노 쇼고 -

우타노 쇼고의 초기작.... 1990년대 초반이 시대배경... 옛날 생각나는 작품이지만 번역 출간은 올해 처음으로 요즘 우타노 쇼고가 핫한 작가로 떠 오르니 초기작품까지 출간한 듯 보임.
거의 처녀작 같은 작품이지만 한번 잡으면 단숨에 끝까지 보게되는 깔끔한 이야기 전개가 돋보임. 반전에 반전도 있고... 역시 여자가 남자보다 무서운건가? 잘짜여진 거미줄같은 추리 스릴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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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세계사의 오리진을 만나다 -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꾼 31인 이야기
김환영 지음 / 부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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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세계사의 오리진을 만나다]

- 김환영 -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역사상 유명한 인물에 대한 간략한 보고서...
교과서에서 한두줄 또는 한두단락보던 인물들에 대한 조금더 긴 이야기...
서양 인물에 대한 깨알같은 지식과 잘 모르던 뒷이야기를 얻을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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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의 차이나 르포 고려대중국학연구소 문화시리즈 7
고점복 지음 / 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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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啊Q의 차이나 르포】

- 고점복 지음 -

그래도 최근인 2011년 발간된 서적으로 2000년대 초반 중국문화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짧은 리포트같은 책.
鲁迅이 만들어낸 그 유명한 주인공 啊Q를 다시 불러내서 20세기초 중국인들의 아전인수식 `정신승리법`이 현재 21세기에도 유효하다는 점을 재부각 시킨점이 재미있음.
본문중 많이 인용하는 鲁迅의 글이 거의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는게 참 아이러니한 오늘날의 중국의 모습인듯 함.
주요내용은 젊은세대의 가치관, 빈부격차심화, 배금주의 만연, 결혼풍속의 변화, 교육열, 공시족 열풍, 밤문화 등으로 구성되있음.
중국의 어두운면을 주로 서술하였으나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회문제도 중국과 대동소이하니, 강건너 불구경하듯 해서는 않될듯 함.
중국 사회문화와 근 현대사가 궁금한 분들은 읽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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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라디오 키드 -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유쾌한 빈혈토크
김훈종 외 지음, 이크종 그림 / 더난출판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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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라디오키드]

- 김훈종, 이승훈, 이재익 -

그 유명한(?) 팟캐스트 씨네타운나인틴의 진행자 3명이서 공동집필한 에세이(?)집.......
현 SBS 라디오 PD 들이 팟캐스트 유명세를 이용해보고자 책을 냈음. 나름 성공적인 전략이었음. ㅋㅋㅋ 읽으나마나한 그저그런 개소리들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40대 남자는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한다고 강추....

풍요로운 70년대에 태어나서 80년대에 의무교육을 받고, 90년대에 대학을 다닌 지금의 40전후의 남자들이 공감할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게 수록됨. 풍요의 세대로 편하게 살고있다고 선배들이 애기하지만 90년대 학번들은 이땅의 가장 큰 충격파인 IMF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살아가고있는 낀세대의 대표격이라고 사료됨. 이책을 읽으며 20대시절 치열하고 유치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되는건, 이제는 생활과 생계를 걱정하며 가장이란 이름으로 흔들릴수도 없이 나아가야만 `아저씨`가 된 까닭인가?

소위말하는 꼰대가 되지않으려 부던히 노력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꼰대일수 밖에 없는 세월을 받아들여야만 하는건가? 관념과 선입견은 깨지라고 있는거다. 그래서 영원히 철들지 않고 살아야지하고 생각해본다.

20세기 라디오키드는 아니지만 앞으로도 계속 20세기 키드로 살아가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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