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타이완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정해경 -대만에 배낭여행을 갈 계획이면 딱 좋은 책. 초짜 자유여행객의 눈높이에 맞춘 편집이나 구성이 좋음. 다른 가이드에 소개되지않은 여러가지 정보를 많이 담은 저자의 노력이 보임. 타이완 한번 가보고 싶네...... ㅋㅋ
[영등포] - 이재익 -내가 즐겨 듣는 씨네타운 19라는 팟캐스트 진행자중 한명인 이재익 피디의 소설.... 음.... 그렇지만 그냥 1-2시간이면 읽을수 있는 큰 재미나 의미는 없는걸로...정말 심심할때 아니면 골치아픈 책을 읽다가 잠깐 쉬어갈때 보면 될듯.... 이런류의 소설을 읽다보면 나도 소설한번 써볼까 싶기도하고, 자신감도 막 생기고 그럼. ㅋㅋ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려보시길.. ㅋㅋ
[28] - 정유정 -음.... 왜 베스트 셀러인지는 알겠는데, 나랑은 안 맞는다. 어느정도 줄거리나 결론 예측이 가능하고, 이야기 전개에 별 필요없는 부수적인 설명이 너무 자세하다. 그래서 오히려 몰입도가 떨어진다. 이런류의 이야기는 옛날 책이긴하지만 로빈쿡 쪽이 더 재미있다. 암튼 애매하다. 개인적으로 비추....
˝우리가 순간을 붙잡지 못한다면 그 순간은 그저 `하나의 순간`에 불과할 뿐이야. 그런 인생은 단지 의미 없는 시간의 흐름일 뿐이라 생각해. 주어진 생명이 다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뿐인 순간들의 합˝˝우리는 운명을 어쩔 수 없는 일로 여긴다. 하지만 운명을 조종하는 건 언제나 자기자신이다. 자기도 모르는 새, 자신의 바람과 달리, 우리는 자기 자신의 운명을 조종한다. 아무리 끔찍한 비극과 맞닥뜨려도 우리는 그 비극에 걸려 넘어질지 아니면 넘어서서 앞으로 나아갈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비극에 맞설지 피할지도 선택할 수 있다. ˝이런저런 감상평보다 본문에 있는 이 문구가 책을 다 읽은후 나의 느낌을 더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 - 더글라스 캐네디 [모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