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 알베르트는 좀 이상해! 열린어린이 인물그림책 1
돈 브라운 글.그림, 윤소영 옮김 / 열린어린이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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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 때 머리가 기형적으로 크고 뚱뚱했던 알베르트는 커서 남긴 업적과 달리 선생님들을 실망시키고 여동생을 아주 많이 때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알베르트는 뛰어난 머리로 나침반이 가리키는 북쪽에 대한 호기심과 모차르트 음악에서 묻어 나오는 감미로운 멜로디를 키워나갔다. 커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알베르트는 아마 어릴 때부터 이렇게 타고난 재능을 여러 사람에게 보였나 보다.

이 책을 보면 알베르트가 얼마나 끈기 있었는가를 알 수 있다. 스위스 취리히 공과대학에 입학하려고 했던 그는 수학에만 관심이 있었기에 이제껏 무시했던 교과목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입시에 실패하였다. 하지만 알베르트는 실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 하지 않으며 다시 일 년 동안 공부를 해서 고등학교 자격증을 얻어 취리히 공과대학에 입학을 한 것으로 보아, 알베르트는 자신의 꿈을 위해 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던 열정과 꿈이 많은 훌륭한 청년이었던 것 같다.

결국 알베르트는 취리히 공과대학을 졸업 하였다. 알베르트는 대학에서 교수를 하고 싶었으나 자리가 나지 않아 1902년, 알베르트는 스위스 특허청의 3급 전문직 직원이 되었다.너무 자신만의 고집을 내세우지 않고 적당히 알맞은 때에 물러 설 줄 아는 것이 진정 알베르트가 원한 것. 즉, 과학자가 되는 것이 자신의 꿈이 아니었을까? 결국 자신의 뜻대로 되진 않았지만 새로운 발명품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해하는 알베르트는 직장과 가족을 얻을 수 있게 되어 그때서야 비로소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며 수 많은 비판 속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실험과 연구을 계속 하여 광전효과, 상대성 이론, E=mc2를 발견해서 좋은 성과를 얻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게 된 알베르트 아이슈타인의 일생은
우리에게 정말 좋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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