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학교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4
아비 지음, 김난령 옮김 / 열린어린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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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쳐선생님의 어머님이 아프셔서 갑자기 고향에 가시게 되자 시골학교는 유지가 어려워집니다.

무엇보다도 상급학교에 진학하여 선생님이 되고자했던 이다와 동급생 허버트는 희망이 좌절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배움의 열망에는 근본적으로 관심이 없던 이사회 이사장은

쉽게 배움을 접도록 권합니다.그리고 마음아픈 말을 합니다.

" 여자가 배워서 어따 쓸려느냐?"

그러나 우리의 이다는 보통의 여자아이가 아닙니다.

어린데도 자동차를 동생과 함께 운전해서 학교 갑니다.

그리고 급기야 자신이 선생이 되어 학교를 유지하고

모든 아이들을 진급 시험에 합격시킵니다.

그리고 자신도 선한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교사가 되기 위한 길을 갈 준비를 전보다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지요.

희망을 가지고 느리게 한걸음씩

후배와 동급생이 함께 가고자 하는 희망을 강하게 갖고 있었던 이다는

오늘날 우리가 간절히 바라던 내 친구, 내 자식, 내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많은 친구들과

어른들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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