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의 기술 - 트럼프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The Art of the Deal 한국어판
도널드 트럼프 지음, 이재호 옮김 / 살림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1946년생인 도널드 트럼프가 1987년 우리나이로 42세에 내놓은 책이다.

호텔과 카지노 사업의 연이은 성공으로 실패를 모르던 직진 인생의 성공담 내지는 영웅담이라 하겠다.

 

 

 그의 할아버지는 스웨덴에서 미국으로 이민 왔으며, 건축업을 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역시 아버지의 유도로 중고등학교는 뉴욕 군사학교를 다녔으며, 브롱크스의 포덤대학 2년 재학 후 펜실바니아의 왓튼 파이낸스스쿨이 그의 최종 학력이다. 그의 첫 부인 이바나는 체코 출신이며, 현재의 부인 멜라니아는 슬로베니아 출신이다. 할아버지의 피가 그쪽을 당기는가 보다. 20대에 독립하여 아파트 등을 짓던 아버지를 뛰어넘었다.

 

 

 그의 인생 첫 번째 프로젝트인 호텔사업은 뉴욕시내 폐허가 되어있는 코모도 호텔을 리모델링 하는 사업부터 시작된다. 호텔 경영을 위해 하얏트호텔과 동업을 했다. 이 동업계약서로 인해서 하얏트는 뉴욕과 그 인근의 공항근처에 호텔 갯수를 늘리지 못하고 있다.

 

 

 그의 인생 역작 두 번째 프로젝트인 '트럼프타워'는 뉴욕 제일의 호화맨션이다. 호날두도 하나 가지고 있다. 구글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68층으로 외부는 톱니모양으로 독특하고 내부는 붉은 대리석이 마치 불타는 정열을 말하는 듯 하며 호화찬란하기 그지없다. 언젠가 뉴욕을 가면 반드시 찾아 볼 생각이다. 이 역시 부동산 회사 에쿼터블과 동업으로 진행 했지만 성공적인 분양 후 에쿼터블의 주식까지 인수 했다.

 

 

 세 번째는 드디어 돈의 출구를 찾아서 카지노 사업에 뛰어 든다. 애틀랜틱시티의 바닷가에 세운 '트럼프 플라자'가 그 것으로 이 프로젝트는 홀리데이 인과 손잡고 시작을 했으나 일이 마무리 될 시점에 홀리데이 인이 보유한 주식을 전부 인수 했다.

 

 

 되는 사람은 어떻게든 되게 마련이라 했던가. 마침 그의 카지노 인근에서 다 지은 호텔에 카지노 영업허가를 못 받고 실의에 차 있던 힐턴호텔의 2세 경영인에게 건물을 인수하고 호텔과 카지노를 개장 한 것이 '트럼프 파크'. 책에서 그의 영웅담은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이 정도만 봐도 그의 스타일은 캐치가 되었다고 본다.

 

 

내가 본 그의 성공 키워드는 다음과 같이 요약 된다.

1. 부자들과 어울려 논다.

2. 내가 힘이 없을 때는 동업을 한다.

3. 프로젝트가 어느 정도 성공 궤도에 오르면 동업자는 버린다.

4. 약점을 보이는 자에게는 먼저 다가가서 손을 내민다.

5. 누구든지 재판을 걸어오면 끝까지 싸운다.

6. 부자를 고객으로 하는 사업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