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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삼촌 - 우리 집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범
김남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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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삼촌 - 김남윤



이 책을 제목도, 작가도 모른채 오직 약간 공개된 줄거리를 보고서 읽고 싶다고 생각해 읽게된 책이다.

“당신이 따라한 10년 전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그거 저에요” “강력계 형사와 연쇄 살인범의 동거”

우선 키워드와 약간 공개된 본문을 읽으면서도 너무 흥미로웠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더욱 흥미로웠고, ‘철수’라는 캐릭터에 푹 빠진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어지간히 급하셨나 봐요? 제 흉내를 다 내시고?

10년 전 미제 연쇄 살인사건 아시죠? 제가 그 사건의 진짜 범인이에요.”

- 40p. 철수 -


강력계 형사인 두일과 연쇄살인범 철수가 한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을 때 불안함을 느끼던 두일의 감정이 너무나 이해가 되었다.

밤마다 어딘가 나가는 철수의 모습에 ‘설마 또 살인을 저지르러 가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능력있고 똑똑한 철수의 모습에 ‘꽤 괜찮은 사람인 것 같은데?’하는 생각도 들었고

철수를 계속 싫어하고 의심했던 두일의 모습을 보고는 또 ‘아무리 그래도 연쇄살인범인데... 사람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어떻게 알아’라는 생각을 책 거의 마지막까지 계속 하면서 읽었다. ㅎㅎ


마지막의 결말은 되게 예상치못한 반전이였고, 이 반전 덕분에 찜찜했던 마음이 풀리고 (철수를) 더욱 응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철수의 사정을 들어보니 철수가 두일의 가족들과 따스하게 지내던 모습이 겹쳐 보이며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고 두일이 남의 말을 외워서 해주는 멋진 어른의 말(?)들을 들으며 두일이 멋져보이기도 하다가 바로 나오는 철수의 말에 정신차리고 웃기도 하였다 ㅎㅎ

마치 하나의 영화를 본것만 같은 전개였고 훅훅 잘 읽히는 책이여서 중간에 끊어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어렸을 적부터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특별한 건 아닌데요, 어린이날 가족과 함꼐 나들이 가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제게 최근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이번 휴일이 어린이날은 아니지만 새로운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갈 생각입니다.”

- 138p. 철수 -


“너, 정말 사람 죽여본 적 있어? 그 느낌이 얼마나 X같은 줄 알아?

그건 어떻게 해도 지워지지 않아. 아무리 씻어도, 아무리 도망쳐도 꿈속에서 생생히 되살아나.”

- 228p. 두일 -


이 글은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어지간히 급하셨나 봐요? 제 흉내를 다 내시고?

10년 전 미제 연쇄 살인사건 아시죠? 제가 그 사건의 진짜 범인이에요." - P40

"어렸을 적부터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특별한 건 아닌데요, 어린이날 가족과 함꼐 나들이 가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제게 최근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이번 휴일이 어린이날은 아니지만 새로운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갈 생각입니다." - P138

"너, 정말 사람 죽여본 적 있어? 그 느낌이 얼마나 X같은 줄 알아?

그건 어떻게 해도 지워지지 않아. 아무리 씻어도, 아무리 도망쳐도 꿈속에서 생생히 되살아나."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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