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탄생>은 행운을 뇌과학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책이다. 다양한 실험 결과를 통해서 어떻게 스스로의 행운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의 저자인 칼라 스타는 심리학과 철학을 전공했는데, 교통사고로 두개골이 골절됐다고 한다. 엄청난 치료비로 파산하고 금융위기로 백수가 되고 우울증을 겪었다. 저자는 '왜 나는 이렇게 불행한 걸까'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신경과학에 관한 수많은 연구 자료를 찾아보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책에서는 운이란 단순히 '운'일 수도 있지만, 스스로 노력해서 운을 높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순서, 노출 효과, 첫인상, 외모, 인맥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행운과 불행이 결정된다. 이런 원리를 알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행운과 기회의 수를 늘려갈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