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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인, 아니 영웅 스티브 잡스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오늘 아침 그의 죽음을 그가 세상에 남긴 iPhone4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 

오늘 수없이 쏟아진 뉴스를 보며 '역시 천재들은 단명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의 성격은 차치하고라도 그의 삶은 치열함 그 자체였다.

친부모에 의해 입양되었고, 대학을 중퇴하였고, 차고에서 그의 회사를 세웠으며, 그 회사에 의해 쫓겨났고, 눈을 돌려 PIXAR를 통해  NeXT를 세워 매킨토시의 기틀을 마련하여 애플로 복귀하였으며, 그 이후에 애플에서 보여준 그가 이룬 '명확한 비전'과 '창조적인 천재성'은 '스티브 잡스'라는 이름을 IT 역사에서 지워질 수 없는 하나의 iCon으로 만들었다. 

그는 우주에 흔적을 남길 만큼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바랬고, 또 그만큼 세상을 변화시켰다.

마지막으로 그가 스탠포드 졸업식 축사에서 남겼던 말로서 그를 애도하고자 한다. 

   
 

 머지 않은 죽음을 상기하는 것은, 인생에 있어 결단을 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였다. 외부의 기대, 자부심, 수치심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죽음' 앞에서는 모두 스러지고 진실로 중요한 것들이 남기 때문이다.  - Steven Paul 'Steve' Jobs, 1955.02.04 - 2011.10.05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소서, Rest in Peace Steve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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