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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NLP
Philip Miller 지음, 김영순 옮김 / 학지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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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에 대해 평소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기초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일단 쉽게 접근하지 않을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서였다.

 

전체적으로 읽은 소감은 우선 생각보다 NLP가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제일 아쉬운 것은 각 장(16개의 장)간의 연관성을 찾기 어려웠다는 점이다.

또한 본문의 내용들도 길이기 짧음에도 난해한 곳이 많았다.

오히려 삽화를 넣고 설명을 너무 간략히 하느라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생각도 들었다.

중요한 개념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에 관한 내용이 짧고 설명이 충분치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계기로 NLP에 대해 더 많이 알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기도 할 것이다.

더 전문적이거나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 다른 책을 구입할 수도 있고

관련 강좌를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의 부제대로

앵커, 라포, 등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유용한 도구들을 만나게 해준다는 점에서도

유용한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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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축지법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의 카피라이터가 전하는 성공과 사랑, 그리고 크리에이티브의 비밀
송치복 지음 / 부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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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직장인들의 심금을 울린 유명한 광고문구이다.

바로 이 문구를 만든 카피라이터가 쓴 책이라는 사실만으로 큰 매력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지은이가 카피라이터인지라 책을 읽기 전에는

사실 화려하고 기교적인 문체가 주종을 이루리라고 생각했다.

마음을 쉽게 움직이는, 감동적이지만 다소 가벼운 책일거라고 지레짐작 한 것이다.

 

하지만 내용은 상당히 깊고 심오했다.

처음 접해보는 개념들이 쉽게 다가오지 않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가 50인생을 살면서 쌓아온 내공이 녹아 있는 책이다.

자신이 체득한 것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빙 둘러가거나 방황과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효율적인 지름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먼저 모든 사물을 볼때 큰틀에서 보라고 말한다.. 그때그때의 상황이나 시세에 현혹되지 말고 큰 흐름이나 주기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고 한다.

사람의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의 당장의 행동이나 말 보다는 그 사람의 진실된 본질을 보아야한다.

 

그리고 모든 사물의 나름의 시계를 가지고 있다. "나무-불-흙-쇠-물"이라는 시계가 바로 그것인데, 이 시계를 잘 보고 그 흐름을 타면 성공한다고 한다. "나무-불-흙-쇠-물"의 매칭개념이 잘 와닿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쉽게 이해갈수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돈과권력, 사랑. 비즈니스, 창의력등의 축지법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의 창의력은 "창조의 축지법"을 보면 알 수 있다.

사물의 본질을 음양으로 꿰뚫어 보고 상생이맥의 원리로 전체와 부분을 파악하면 된다.

 

사랑의 축지법에서는 부분(조건)이 아닌 존재 그 자체로서 사랑을 하라고 말한다. 사랑은 서로 평등함과 존경심을 가지고 서로에게 맞는 시스템을 찾아 가꾸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한 번 읽어서는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책이라고 생각한다.

짧고 우화형식의 내용이지만 많은 함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떄문이다.

인생의 기로에서 뭔가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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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고 싶다면 릴랙스
정은기, 최은석 지음 / 팜파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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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으로 대표되는 기존 자기개발서의 주 내용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상황을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기분을 느끼면 우주가 그것을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책도 그 큰틀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로 적용할수 있는 방법과 사례들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시크릿을 읽고 비전보드를 만들고 기분좋은 미래를 상상하지만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 같지는 않다고 느낀다.

 

이에 대해 이 책에서는 "의식적으로 상상할 때는 우리의 마음 문이 열리지 않는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즉 무조건 상상만 해서 될것이 아니라 평소의 비판적이로 분석적인 의식을 버리고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한 릴랙스한 상태에서 끌어당겨야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릴랙스한 상태에서 끌어당김을 하면 잠재의식에 그것이 저장되어 우리가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그것이 실현되도록 작동한다.

 

그렇다면 릴랙스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심호흡이다. 몸을 편안히 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에 집중하면서 3번 심호흡을 크게 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잠재의식이 열리는 것이다.

 

또 한가지 본 책에서 제안하는 중요한 개념이 7감이다.

 

릴랙스한 상태에서 7감을 활용하여 실제 이루어진것처럼 웃음이 절로나고 짜릿한 전율을 느낄정도로 상상하며 잠재의식에 그 소망을 심는 것이다.

 

한마디로 릴랙스한 상태로 잠재의식의 문을 열고 7감을 활용하여 원하는 것을 상상하라는 것이다.

 

책에 의하면 내가 이루고 싶은 소망을 찌릿한 전율을 느끼먄사 잠재의식에 한번 심으면 우리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우리도 모르게 그것을 현실화 해 준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시크릿이 잘 통하지 않느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읽어보기를 적극 권장한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거라 확신하는 바이다.

 

책을 읽는동안 책안의 내용을 적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불끈불끈 솟았다.

 

이제 릴랙스(호흡)와 7감을 활용하여 그것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우리에게 남겨진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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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네이티브 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26
세드릭 킴 (Cedric Kim) 지음 / 길벗이지톡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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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AP뉴스를 이용하여 영어듣기를 공부하고 있다. 아나운서들의 유창한 발음이 부러워서 가끔식 쉐도잉을 하고 녹음해서 들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몇 초만 들어도 나 자신이 민망하여 도저히 들을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원어민들의 반만이라도 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여러종류의 발음관련 책을 구입했다. 그 중에는 영어발음을 한글로 표기한 책들이 많았다. 가령 “thank you"를 "흐ㄸ앵큐우”로, “love"를 ”(을)러브“ 처럼 표기하는 식이다.  따라해보니 곧잘 비슷한 소리가 나는 것 같기도 해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이 책을 읽기 전까지도 그런 책들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책을 접한뒤 이런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수 있었다.“ 영어 글자중 한글과 같은 소리는 하나도 없다“라는 말을 정말 실감 했다. 수백만 킬로미터가 떨어진 곳에서 만들어진 글자가 똑같이 발음될 리가 없다는 것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말인데 나는 왜 이때껏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영어와 한글을 발음할 때의 혀의 위치와 모양, 입술모양, 발성방법은 다르다. 이런 차이를 모르고 단순히 한글표기법에 의해 영어를 발음한다면 정확한 발음이 나올리 없다. 늦게라도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알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발음방법은 저자의 전공에서도 알수 있듯이 상당히 과학적이다. 조음, 발성 등에 대한 저자의 해박함이 돋보인다. 이런 지식들을 바탕으로한 저자의 강의는 매우 자신감 있게 진행되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준다. 또한 저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용어나 발성 방법들을 개발하여 알려주고 있는데 매우 독창적이고 기억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 책에서는 제공하지 않았던 동영상 강의를 CD로 제공하여 공부하는 사람들이 선생님의 강의, 발음하는 방법, 입모양, 혀의 위치등을 직접 보고 따라할 수 있어 정확한 발음을 공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사실 아무리 그림에서 입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도 실제로 보는 것보다의 1/10의 효과도 내지 못한다.(특히 저자의 입모양을 확대하여 보여준 것은 정말 좋았다) 처음에는 동영상 강의가 너무 짧다라고 느꼈는데 오히려 요점만 간략히 설명해 주어 60개나 되는 강의가 지루하지 않고 진도도 빨리 나갈수 있었다. 그리고 책의 본문도 군더더기 내용없이 핵심만 다루고 있어 얇지만 알찬 책이라 생각된다.

이와같은 이유로 책 한권을 보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것 같다. 다른 책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이 책은 두 번 세 번 반복하여 보아야 할 책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공부할 때 ‘음 이렇게 발음하지 거지’라고 끄덕이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헛갈려 자주 앞으로 다시 돌아가 보곤했다. 책을 한번 읽었지만 다시 반복해서 본다면 훨씬 이해도 빠르고 익히는 속도도 빠를 것이다. 근 15년 동안 굳어진 발음 방법이 책 한번 본다고 바뀔리 없다. 두고두고 곁에 보면서 이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발음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계속해서 소리내어 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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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Leadership -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안토니 벨 지음, 박수철 옮김 / 거름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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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는 않지만 회사생활을 하면서 상사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러면서 "내가 나중에 저 위치에 가면 부하직원들을 잘 이끌수 있을까?"라고 걱정을 하게 되었다. 학창시절부터 급우들을 이끌기 보다는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편이었기에 “직원들이 내 말을 잘 듣지 않으면 어쩌지??”, “직원들과 마찰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등과 같은 염려가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몇몇 상사들과 일하면서 그들로부터 아쉬움과 못마땅함, 배울점 등을 생각하게 되면서  미리부터 리더십 관련 책을 읽어두자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책은 내게 리더십에 관한 첫 번째 책이다. 처음부터 개념정립이 잘 되지 않으면 계속 혼란이 가중되게 마련인데, 이 책은 그런면에서 리더십의 구성요소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었다. 즉 크게 성격과 능력이라는 두가지 차원으로 분류한다. 흔히들 능력을 성격보다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으며 각 기업들의 CEO들도 주로 그 분야의 전문가인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성격적인 측면에 결함이 있으면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없을 것이다. 능력과 성격이 조화를 이룰때야만 진정한 리더십이 발현될 수 있다. “능력이 리더를 자리에 앉힌 비결이라면, 성격은 그 자리를 지킬수 있는 비결이다”라는 문구는 이 둘의 관계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하겠다. 그리고 성격은 리더의 영혼, 마음, 정신이며 능력은 운영적리더십, 조직적리더십, 인력적리더십에 대한 스킬, 지식, 재능이다.

이책은 리더십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에 대한 입문용으로 무난할 듯 싶다. 이 책을 보고 본인의 관심을 끌거나 더 깊이 알고 싶은 요소들이 있다면 다른 책들을 찾아보고 공부하면 자신만의 리더십을 갖출수 있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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