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물이라 고민했는데 전작이 재미있게 읽어서 도전했어요
근데 피폐물 못보면 추천 안합니다 나름 피폐 본다고 생각했는데 오.. 싶었다구요
남주가 정말 미친놈으로 그려져서 읽다가 이런 망한 관계 괜찮은가 고민했어요
그래도 그럭저럭 달토끼 마블로 반값에 보기 좋았습니다
게임물이면 외전에서는 현실 이야기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본편에서 쭉
이어지는 게임물이라서 그점이 좋았어요. 근데 호불호 갈릴 수도 있을것 같긴 해요
유저게 보는 맛이 쏠쏠해서 잘읽혀요 역시 게임물의 꽃이죠
아무래도 요정으로 살았으니 사고방식이 인간하고 조금 달라서 엉뚱한 면도 있고
그런 요정에게 귀신이란? 공이 수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힘써주는게 좋았어요
재출간 전에 구매했는데 새로 분권해서 나온거 보고 반갑기도 하고 아무튼 외전이
추가 되면 뭐든 좋아요. 두사람의 이야기 더보고싶어요. 외전이 짧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