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지막 수업 ㅣ 팡세 클래식
알퐁스 도데 지음 / 팡세미니 / 2021년 11월
평점 :
숙제를 하지 않은 맑고 따뜻한 아침.
아멜 선생님께 꾸중을 들을 거라 두려워 하며 , 학교에 도착한 프란츠. 뜻밖에도 선생님은 조금도 화를 내지 않고 반겨주셨다.
"여러분 , 이것이 제가 하는 마지막 수업입니다."
이제 일생에 프랑스어를 배울 기회가 없을 텐데 그동안 게을리 한것이 후회가 되는 프란츠 .
우리나라도 겪었던 전쟁과 민족말살정책, 참으로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글에 등장하는 아멜선생님도 프란츠도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짧은 글이지만 전해져 오는 여운은 크다.
* 리딩투데이 독서카페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