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잊어도 좋겠다 - 나태주 인생 이야기
나태주 지음 / &(앤드)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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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작가의 유년 시절은 외할머니의 품과 등, 그녀의 과잉보호 속에서 살았다.

' 외할머니야말로 내 인생 최초이자 최후의 보루 같은 분이었다.

그분에게 진 빚이 많아 잘 살아가는 것이 빚을 갚는 것이라 여겨진다.'

외할머니의 육아 방법이나 가정환경이 그를 시인의 길로 인도한 것같다 여겼다.

나에겐 그런 외할머니는 안계시다. 함께 산 친할머니는 차갑고 냉정한 성격으로 다들 할머니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진 않다. 어릴 적 함께 살면서 느낀 할머니란 존재는 작가처럼 푸근한 마음에 안식처가 아닌 엄마에게 시집 살이 시키는 나쁜 시어머니 같은 존재. 돌아가신지 오래 되진 않았지만 아직까진 할머니에 대한 기분 좋은 추억은 별로 남아 있지 않아 책을 읽는 동안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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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잊어도 좋겠다 - 나태주 인생 이야기
나태주 지음 / &(앤드)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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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잊어도 좋겠다.

나태주시인의 에세이집

인간은 저마다의 기억의 창고를 가지고 있고 환경이나 처지여 따라 기억은 변형되기도 한다. 작가는 솔직담백하게 담아내려고 애썼다고 한다.

작가는 어린시절 외갓댁에서 지내왔는데, 그 시절 그러했던 이유, 그 시절의 추억들부터 담아 내었다.

' 외할머니는 둥글고, 어머니는 네모지다. '

모성에 대해 작가가 기억하고 느끼는 감정들. 모성이 둘이라 불행하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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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챙김 긍정 확언 필사집 - 매일 한 장씩 따라쓰는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베스트 컬렉션 하루 한 장 마음챙김
루이스 L. 헤이 지음, 로버트 홀든 엮음, 박선령 옮김 / 니들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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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면서 딸아이와 함께 친구처럼 지하철을 타고 단둘이 미용실에 가서 예쁘게 머리도 하고 서점도 가고, 저녁도 먹으면서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늘 상 가족 모두 함께 또는 아들과 아니면 할머니와 함께 했기 때문에 둘만의 시간을 약속한 것이 기대 되었다.

이렇게 겪게 되는 소중한 경험들은 나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가족간의 다툼을 보게 되더라도 긍정적 매듭을 지을 수 있도록 마무리에 신경을 쓰고 되도록 부정적 기억이 남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문득 며칠 전 아들녀석의 사과 선물이 떠올랐다.

사과를 주면서 올 한해 걱정을 끼쳤던 부분을 '사과' 한다면서 건네 준 선물.

나 또한 아들에게 그 동안의 했어야 할 사과의 말을 건냈다. 왠지 마음 따뜻하고 조금은 후련해진...시간


" 어릴 적 부정적인 경험을 했다면 성인이 된 뒤에도 부정적인 생각을 강화시키게 될 가능성이 있다. "


이런 긍정적인 경험을 주기 위해선 가족끼리도 서로에게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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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챙김 긍정 확언 필사집 - 매일 한 장씩 따라쓰는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베스트 컬렉션 하루 한 장 마음챙김
루이스 L. 헤이 지음, 로버트 홀든 엮음, 박선령 옮김 / 니들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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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긍정 확언>

내가 필사를 하고 있는 동안 우리 딸아이가 며칠 지켜 보더니 궁금해 하며 읽어 본다.

오늘 4일째 본인도 써보고 싶다길래 한장을 내어 주었다.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있음이. 이렇게 사랑스런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쓸 수 있음이 감사한 날이다.

그저 작고 귀여웠던 아이가 이제는 친구처럼 대화도 잘 나눠주고 고민도 이야기하고 옷까지 , 여러 가지 것들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고맙다.

사랑한다 내 딸아~~~

우리 아들은 악필이라. ㅋㅋㅋ 써볼 엄두도 못내고 있다.

오늘 내가 딸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쓰고 마음의 휴식을 나눈 것처럼 마음이 지친 이들이 누군가와 이렇게 마음에 위로를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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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챙김 긍정 확언 필사집 - 매일 한 장씩 따라쓰는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베스트 컬렉션 하루 한 장 마음챙김
루이스 L. 헤이 지음, 로버트 홀든 엮음, 박선령 옮김 / 니들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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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나를 믿고 존중하고, 마음을 열자.

나를 지탱하고 이끌어 나가는건 내 자신이다.

모든 것은 내 마음가짐으로 부터 나온다,

올바른 결정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갈고 닦자.

오늘 하루도 혹여 내가 상처를 준 이가 있는지, 나는 또 무엇으로 부터 상처받고 걱정했는지.

그 일이 내게 영향을 줄 만큼의 일인지..

다양한 생각으로 하루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또 칭찬하자.

나의 올바른 선택과 집중이 나를 빛나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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