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는 우리미술
전성수 외 지음 / 예경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삼원색은 알지만 오방색은 모른다.
우리는 원근법은 알지만 삼원법은 모른다.
우리는 르네상스 3대 화가는 알지만, 우리의 3대 풍속화가는 모른다.

우리가 모르는 것은 우리가 배우지 못했고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육을 하고 있는 한사람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부끄러움을 느꼈다. 내가 아이들에게 전통미술은 거의 가르치지 않고, 서양미술만을 가르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우리 한국미술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각 항목별로 먼저 이해하게 한 다음, 그것을 현장에 직접 실천하여 구체적인 방법과 작품을 제시하고 있다. 모처럼 좋은 책을 만났다. 편집도 시원하면서 미적 감각을 살렸다. 아주 손이 많이 간 책이다. 책을 사고 돈이 아깝지 않은 것이 오랜만이다. 각급의 예비교사들, 초등교사, 중등교사, 유치원 교사, 어린이집교사, 미술학원 교사, 일반 학부모,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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