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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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좋은 일과 아무래도 좋을 것.

목숨이란 하찮게 중단되게 마련이고 죽고 나면 사람의 일생이란 그뿐, 이라고 그녀는 말하고 나나는 대체로 동의합니다. 인간이란 덧없고 하찮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사랑스럽다고 나나는 생각합니다. 그 하찮음으로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으니까. 즐거워하거나 슬퍼하거나 하며, 버텨가고 있으니까. 본문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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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한 밥상 - 박완서 대표중단편선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3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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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아기를 품에 안은 채 나의 새집이 있는 동네를 향해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걸었다. 오늘은 새집으로 드는 날이다. 아기를 내 새집 양지 바른 곳에 잠재울 터였다.

본문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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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도서] 소설 숭례문 2
배상열 지음 / 점자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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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공과 토공, 단청장, 와공들과 하다못해 흙을 이기는 자들까지 여달의 이름을 부르며 통곡했다. 백성들까지 애도에 동참했다. 숭례문이 온통 울음에 잠기자 하늘이 화답하는 것처럼 비를 뿌렸다. 본문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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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도서] 소설 숭례문 1 모두가 함께 읽는 책 큰글자도서
배상열 지음 / 점자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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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년 전에 여달이 수하를 이끌고 들어온 다음부터 불국사는 다르게 변했다. 상대를 찾기 어려운 솜씨를 가진 여달이 품삯을 받지 않고 전력으로 일했으며, 젊은 승려 가운데 재능이 있는 자에게는 기꺼이 솜씨를 물려주었다.

본문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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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문학 - 언어천재 조승연의 두 번째 이야기 인문학 언어천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2
조승연 지음 / 김영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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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국 경제학자 저서<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도 자신이 모아놓은 돈이 버는 게 직접 일해서 버는 양보다 많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부자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수백 년 동안 부자의 기준은 노력으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이 돈을 버는 방법으로 빨리 갈아타는 것이었다. 본문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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