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단 한 번 - 때론 아프게, 때론 불꽃같이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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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빌의 백경 인용 글

 이렇듯 에이허브가 쳐부수려는 벽은 자신의 다리를 앗아간

백경 그 자체라기보다는 백경이 상징하는 추상적인 힘이다.

인간을 비웃고, 얽매고, 그보다 더욱 두렵게는 인간에게 무관삼한 듯한 듯해 보이는 그 모호한 존재를 숨기고 있는 벽을 허물겠다는 것이다.

본문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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