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하자고 해서..... -.-;; 그렇게 재미있니?
이 책엔 아직도 너무나 다양한 놀이들이 나와있단다.
그런데 이렇게 토끼와 호랑이의 추격전만 할꺼니....
난 그래도 내가 아이와 해본게 이 책의 절반 이상일지 알았는데 30%정도만 내가 아이와 해본 놀이다. 그리고 그 30%조차도 뭔가 하다가 만 느낌으로 했다. 이 책을 보며 내가 아이와 해주었던 놀이들을 좀 더 깊이 들어가볼 수 있을것 같아서 구청에서 받은 백가지 놀이법과 같이 곁에 두고 계속 참고해야할것 같다.
색종이로 자신의 걱정거리를 형상화해서 만들기, 글자조합 놀이 등등
그림책에서 파생되는 이 다양한 놀이법들에 놀라고
뭔가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누구에게나 고민이 있고 걱정이 있다는 공감 자체에 목적을 두었다는 작가의 설명에 감탄했다.
이력만 봐서는 대단할것 없는것 같은데
역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아우라가 있는걸까
어디가서 아이들을 모아놓고 수업을 할게 아니라도
내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이 책이 치트키가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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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