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초일 문제집인데 왜 이렇게 시시해~"
라고 말했으나, 제가 보기엔 충분히 어려워했답니다.
대체 왜 물컵과 공을 스스로 활용해서 세보지는 못하는건지.
왜 모든 문제를 암산으로 하려고 하는지 조금 답답했으나
하지만 어려워할때마다 그림을 예로 들어 설명해주니 아이도 금방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7세용 책을 할때 뭔가 가르쳐주려고 하면 자기도 안다고 가르쳐주는데 저항이 좀 있었는데요,
초1용이라 7살인 자기가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된건지 가르쳐주면 순순히 듣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