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 -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 사용설명서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학교 생활, 회사생활, 종교활동, 사회활동, 가족과의 관계 모두 대인관계이다.

대인관계를 잘 하기 위해선 상대방의 마음을 빨리 알아채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과연 사람의 마음을 잘 알아 챈다는건 어떤 의미일까?

그래서 궁금했다. 과연 마음을 훔치는 방법은 무엇이고 마음을 훔치는 기술을 배워서 좀더 나은 대인관계를 할 수 있을까?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뇌를 안다는 것은 곧 마음을 아는 것이다. 뇌 지도가 완성되면 인류는 그동안 알 수 없었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P.20 )

이 책에서 마음은 뇌와 관련 있다고 한다. "마음은 어덯게 작동하는가"의 저자 스티븐 핑거의 이야기가 이 책속에 좀 더 쉽게 녹아져 있다

마음은 과연 진화할 수 있을까? 뇌가 진화한다면 마음도 진화하지 않을까? AI가 발달하니까 뇌의 진화는 필요없는 것일까? 저자는 뇌는 진화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마음은 진화할 수 있다. 마음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후천적인 요소도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선천적인 부분과 후천적인 부분을 모두 봐야안다.


첫번째 챕터에서 마음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봤다면 두번째 챕터에서는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관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첫번째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기 위해선 우선 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서 자신을 잘 알고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한다.

두번째로 "인사"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인사는 상대방에게 내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첫번째 신호이기 때문이다.

세번째로 상대방의 마음을 갖기 위해선 "경청"을 해야한다. 그냥 경청이 아니라 공감적 경청을 통해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한편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된다.

네번째는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인정함으로써 나 자신도 상대방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섯번째는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 상대방이 나를 신뢰함으로써 마음을 좀 더 가깝워지지 않을까 싶다.

여섯번째는 칭찬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이고

일곱번재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여덟번째는 상대방의 경조사를 챙김으로써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아홉번째는 공감을 하는 것이다. "공감은 관심의 절정이자,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비결이다."


마음에 대해 알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까지 이야기 했다. 다음으로 책에선 마음을 훔치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마음을 훔치는 9가지 키워드/마음의 통로 만들기/ 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마음설명서 챕터를 통해 대인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모든 부분을 따라하거나 잘할 수는 없겠지만 책을 통해 대인관계나 일상생활속에서 내가 부족한 점과 잘하는 점을 파악함으로써 잘하는 부분은 좀 더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생각하면서 고쳐나간다면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조금은 극복되지 않을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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