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호감, 운을 끌어당기는 비밀

호감, 운을 끌어당기는 비밀 - 당신과 함께하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라
신용준 지음 / 정민미디어 / 2017년 9월

비슷한 아이디어를 낸 회사들이 있을 때 과연 어떤 회사의 프리젠테이션을 선택할까?
저자가 이야기 한 첫번째 경험담은 유명한 광고인의 비즈니스 회고 중 일부로 한참 떠오를기 시작할 무렵 완벽한 프리젠테이션을 한 후 계약하자는 전화를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낙방이었고, 그 이유를 묻자 "그 회사사람들이 더 좋아서"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둘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 다음은 호감이라는 이야기이다.
과연 호감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 걸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호감은 과연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인가?

요즘의 광고도 호감을 받으면 더 물건이 잘팔린다고 한다. 그래서 기술보다는 감성에 촛점을 맞춰 광고를 하는게 요새 트랜드라고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기능적인면보다는 호감이 더 강조되고 있다고 한다.

호감은 10가지 스타일로 볼 수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을 발굴하여 호감을 키워나가야 한다.

유형1. 누구도 못하는 추진력에 끌린다.: 리더형 호감
유형2. 유쾌한 분위기로 지루할 틈을 안준다 : 유머형 호감
유형3. 겸손으로 편안함을 준다 : 겸손형 호감
유형4. 만나면 새로운 걸 얻어간다 : 아이디어형 호감
유형5. 해보지 않은 것을 해봤다 : 동경형 호감
유형6. 순수함이 넘치는 어린 시절의 추억 : 순진형, 백치미형 호감
유형7. 지치지 않는 경청으로 상대의 입이 즐겁다 : 리액션형 호감
유형8.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인맥왕 : 마당발형 호감
유형9. 나대지 않고 뒤에서 사람들을 지원해 준다 : 세계평화주의형 호감
유형10. 문제가 생기면 항상 찾게 된다 : 문제 해결형 호감

과연  위 10가지 중 내가 개발하고 발전시켜야할 호감은 어떤 것일까?  
한 가지만 가지고 있어도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돋보이겠지만 몇가지를 섞어 가지고 있다면 사람, 자리에 따라 다른 매력의 호감을 발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호감에 대해 설명하고 호감으로 인해 어떤 장점이 있으며 호감을 운으로 바꾸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할 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혹시 본인이 다른 사람에 비해 비호감으로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호감도가 높아서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은 복을 타고 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호감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책을 읽고 한번 생각해본다면 좋을 것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 아닐까 싶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