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이형진 지음 / 황소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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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꿈은 있다.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꿈들이 있지만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현실에 안주하며 나이탓을 하며 꿈은 꿈으로 간직하는 사람이 더 많다.

이 책에서는 레이트 블루머, 즉 늦게 꿈을 이룬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많은 나이와 책속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많은 나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슈렉은 만화영화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했던 애니매이션이다. 이 영화의 원작자는 누구일까?

그는 윌리엄스타이그라고 하는 분으로 62세에 동화작가가 되고 84세에 슈렉을 썼다고 한다.

집배원이었던 페르디낭 슈발. 그는 언젠가는 아름다운 궁전을 짓는게 꿈이었다.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조금씩 궁전의 형태를 만들어가던 어느날 꿈만 꾸어서는 궁전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에 집배원일을 하는 틈틈이 궁전을 짓기 시작한다.

장장 33년에 걸쳐 지은 슈발의 궁전. 슈발의 노력의 걸맞게 아름답게 지어진 궁전의 이름은 "꿈의궁전"이고 슈발이 죽은 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 궁전을 구경하기 위해 간다고 한다.

우리에게 유명한 또하나의 레이트블루머. "폴 포츠"

유명한 음악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가 됐지만 그 전까지는 뚱뚱하고 못생긴 얼굴로 따돌림을 당하던 노래를 좋아했던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하지만 그 옆에서 당신의 정말로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묻는 아내에 의해 38세에 다시한번 꿈에 도전하여 성공합니다.

99세에 시인이 된 시바타 도요, 102세의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 파우자 싱, 68세에 KFC를 창업한 커널 샌더스, 37세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야구선수 임창용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꿈을 상기하고 기회를 엿보면서 자신의 꿈을 달성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또다른 용기를 얻는다.


가끔 어떤 일을 하거나 하고 싶을때 이젠 너무 나이 먹은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지금보다는 그때가 더 어렸고 젊었을때라서 그때라도 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후회를 한다.

꿈을 이루기엔 너무 늦은 나이란 없는 것 같다. 늙었다라고 생각할때 시작한다면 나중에 더 나이가 먹었을 때 한살이라도 일찍 시작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이책은 또다른 도전을 하거나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들, 나이가 많다고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용기를 주지 않을까 싶다.



당신의 꿈의 여정에서 잡초는 무엇인지 파악하고, 어떤 거름을 주어야 그 꿈이 무럭무럭 자라는지 알아야 한다. 잡초가 무성한 밭에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거저 얻는 이득은 없다. 


인생에서 무엇을 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만 있다면 나이쯤은 대수롭지 않다. 나이가 많다는 핑계를 대고 자신의 꿈을 접어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이 도서는 북까페 서평단으로 뽑혀서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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