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인기를 원한다 - 관심에 집착하는 욕망의 심리학
미치 프리스턴 지음, 김아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모든 사람이 인기를 원한다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난 인기를 원한다.

어쩔 땐 아닌척 연기하지만 내면속에선 인기를 원하고 있다.
인기인기란 무엇이고 왜 사람들은 인기를 원하는 것일까?
 
인기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연예인일 것이다.
학창시절로 돌아가보면 각 학교마다 인기가 많은 사람들이 있다.
회사나 모임도 마찬가지다.
그 인기있는 사람들을 보면 누군가에게 부러움을 사는 존재가 아닌가 싶다.
근데 인기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좋아하기만 할까?
실험을 통해 알아본 결과 인기가 많은 사람이 미움도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1982년 듀크 대학교의 심리학 존코이는 실험을 통해 5종류의 인간형을 추출해낸다.
가장 좋아하는 친구와 가장 좋아하지 않는 친구를 적으라는 실험을 통해 인기도와 등장도에 따라 유형을 분리해놨다.
인기있으면서 배척도 많이 당하는 유형을 양면형인기가 많은 유형을 인정/수용형가장 비호감을 산 유형을 거부/배척형거의 언급되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유형을 무시형그리고 이 4유형에 포함되지 않는 유형을 평범형으로 분류했다
환경이 바뀌면 유형도 바뀔까라는 의문에 여러 모집군의 사람들중 각 유형별로 일정명을 모아 놀게 한 후 다시 조사해본 결과 처음에는 섞이는 듯 하였으나 얼마 안가서 자기만의 유형을 그대로 드러낸다고 한다.
 
각 유형은 그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어떤 회사에서 구조조정이 불가피했고 그대상을 선출하는데 업무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사람들의 호감을 받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다그러면서 작가는 호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혜택을 받지만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인정을 받는 것은 아니고 호감만큼이나 능력도 좋다라고 얘기 한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만 보면 호감은 타고 난거고 호감으로 인해 많은 혜택을 받고 환경이 바뀐다고 해도 그 기질은 잘 바뀌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비호감인 사람들은 평생 비호감으로 살아야 하는 걸까
그 부분에 대한 내용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하자면 저자는 대학교수이고 인기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그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년에 하루 호감가는 사람을 체험하는 실험을 한다튀는 옷을 함께 입고 그 옷에 자신감이 넘치는 말을 새겨 하루를 지내다 보면 평상시와 다른 자신을 느낀다고 한다그 경험을 통해 변화를 느낀다.
 
이 책의 부제는 관심에 집착하는 욕망의 심리학이다인기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고 그 욕망을 어떻게 충족시키느냐가 중요하다저자는 여러 실험을 통한 내용을 통해 인기와 호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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