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엄마
강인숙.전승배 지음 / 창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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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 보다 자녀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다고 한다.
아이에게 부모란 절대적인 존재이기에.

어쩜 부모란 그런 아이의 마음을 알기에
그 마음에 부흥하기 위해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슈퍼 히어로가 되려는 건 아닐까?


건전지 아빠에 이은 세상 못하는 것이 없는 용감하고 멋진 건전지 엄마가 왔다.
건전지 엄마에겐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건전지 엄마는 무사히 일을 해결 할 수 있을까?


건전지 엄마의 고된 하루를 보며 새삼 엄마라는 존재의 위대함을 느낀다.

아무리 힘들고 지치더라도 사랑스런 아이를 바라보면 오늘도 충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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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재미있겠다며 먼저 하겠다고 펼쳐든 학습지.
페이지 가득 줄줄이 빼곡하게 채워진(읽어야 할 내용이 한바닥 가득한 …)어휘 학습지가 아니다.
간단명료한 설명에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표현들로 구성 되어 있어 아이가 읽는 부담감 없이 편하고 재미있게 진행 할 수 있었다.

초등 3학년부터 추천이라지만 책 좋아하는 아이에겐 지금 당장 필요했던 책이다.
정식으로 한자를 배우기 전 기본적인 어휘들을 익혀두면 본격적으로 한자를 접할 때 한결 수월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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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2 - 망각의 물약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정연철 지음, 오승민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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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라기엔 어딘가 좀.. 부족해 보이는
하는 일 마다 실수 투성이 백꼬 선생.
이러다 은지의 고민을 해결 해 줄 수나 있을련지 조마 조마 해지는데…
그런데 생각 해 보면
백꼬 선생이 완벽하지 않았기에 은지가 더 단단하고 건강한 마음 씨앗을 심을 수 있었던게 아닐까?
이것이 자기주도학습법?
그렇다면 백꼬 선생은 천재?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그냥 곁에 묵묵히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될 때가 있다.
백꼬 선생처럼.


’정직한 사람이 되야 한다.
거짓말하면 안된다.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라고들 이야기 하지만 어른들 역시도 그런 사람이 되기는 싶지 않다.
본인들도 하기 어려운 일들을 아이들에게만 강요하고 있지는 않을까?
내가 못하기에 너는 하길 바라는 이기적인 욕심.
나부터가 변해야 한다.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기전에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
보여주자.
정직한 사람,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
용기 있는사람이
되어 보자.


다른이들의 시선을 먼저 생각하고 나를 포장하다보면
어느새 나를 잃어 버리게 된다.
나를 나로써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하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그러다보면 내가 빛나고 나의 빛에 이끌려 좋은 이들도 곁에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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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마스터 1 - 드래곤 스톤의 선택 드래곤 마스터 1
트레이시 웨스트 지음, 그래엄 하웰스 그림,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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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거부 할 수 없는 실패 불가능한 책.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미간 집중모드.
(그래~ 그리 좋아 할 줄 알았다.)

고작 여덟살 남짓한 아이들이 드래곤 마스터라고?
세계 각지에서 모인 아이들과 드래곤들.

하루 아침에 드래곤 마스터?

농부의 아들로 부모님을 도와 양파 농사를 짓고 있던 드레이크.
왕의 부름을 받고 성으로 향하게 되는데…

드래곤 스톤이 선택한 아이.
드래곤 심장을 갖은 아이.
드래곤 마스터가… 꼭 되야 할까?

드레이크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강제로 가족과 헤어져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강요하는 롤랜드 왕. 그리고 그의 병사들과 마법사 그리피스까지.

그곳의 어른들은 모두 아이들에게 무례하다.
아이들의 의견은 묻지도 그들의 질문에 속 시원하게 답 해주는 이도 없다.


어쩜.
나도 그런가.
단지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아이의 얘기에 귀 기울이고 있는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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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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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고 마흔이 넘어 다시 만난 앨리스는
어릴 적의 앨리스가 아니였네요.
낯설지만 재미 있고 정신 없지만 그래서 더 궁금한 이상한 나라.
4차원의 세상 같기도 지금 우리의 삶 같기도
…한 이상한 나라의 사람들.(아니 생명체라고 해야할까?)
수학자였던 루이스 캐럴의 풍자와 위트를 이제야 이해하며 하나 하나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가 읽었음 했었는데 표지가 넘 내 취저라 먼저 읽어 봤어요.
먼저 읽어보길 잘 한 것 같아요.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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