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드는 어린 소년의 성장 이야기.집을 나선 호진이의 심정도, 부모님의 심정도, 등장인물 한명 한명의 사연들이 모두 이해되고 공감되어 좋았던 책이다. 아이가 일주일동안 책가방에 넣고 다니며 학교에서 틈틈이 재미있게 읽었던 책. 읽는 동안 내내 무더운 8월의 여름날 나 역시 그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기분이였다. 이 책이 15년동안 꾸준히 인기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어린이를 위한 성장 동화지만 한 아이의 부모인 어른들에게도 필독서가 되야 할 책이다. 부모님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호진이를 보며 나역시 편치않았던 유년시절이 떠올랐고 한편으로는 용기있는 호진이의 행동이 부럽기까지 했다. 현실의 힘듬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는 아이의 모습속에 나역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책이다. #불량한자전거여행#김남중 장편동화 #허태준 그림#창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배드 가이즈. 드디어 17번째 이야기.보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순삭~하는 재미 포장 최고의 책. 원서로는 20권으로 완결이라 하던데 번역본으론 20권까지 언제 나올란지.. 올해 배드가이즈 2 영화도 나온다고 하니 더더욱 배드 가이즈의 해가 되겠구나싶은 생각이... 초1때 친구와 배드 가이즈 1편을 봤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올해는 초4라니. 그때의 친구와 2편도 같이 보러 가겠지!배드 가이즈 8권쯤에 나오는 대사를 아직도 줄줄이 외우는 멋진(?)녀석의 완전 애장하는 시리즈!! #배드가이즈#애런블레이비 지음 #신수진 옮김#비룡소
마법천자문 찐팬이라면 당연히 소장각!!65권에 이르는 마법천자문. 현재의 손오공은 한층 성숙해져 남성미가 물씬 나는 청소년 모습이지만 그의 시작은 참외 배꼽의 꼬꼬마 손오공이였다. 이번 공식 설정집 천지인은 세상의 탄생과 한자마법, 그리고 손오공..이라는 프롤로그로 시작해 1권부터 53권까지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 마법천자문 세계 지도 등등 마법천자문의 모든것을 담고 있다. 학교 친구들과 한자마법 배틀까지 한다는 아이에겐 눈이 번쩍 귀가 쫑끗해졌던 책이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도 무궁무진하다며 100권까지는 거뜬히 출간 될거라고 장담하는 아이가 요즘 수시로 집과 학교를 오가며 열심히 읽고 있는 책이다. #마법천자문공식설정집천지인 #이정은 글 #홍거북 그림#아울북
.골든 아워응급 상황이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환자가 치료를 받기 시작하는 데까지 걸리는 이상적인 시간. 보통 한 시간을 넘지 않아야 환자의 생명을 구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5년 전 고등학교 검정고시 시험장에서 우연히 함께했던 천재 어린이 세명.5년 후 한 소년은 외상외과 레지던트 1년차로 한 소녀는 외상외과 전담 신입 간호사로 마지막 한명은 우진시 소속 소방대원으로 다시 마주하게 된다.한편의 의학 드라마를 보는 듯한 스토리 전개와 천재 어린이들이라는 등장인물들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헬기를 타고 환자에게 날아간다는 건 어느 하루의 이벤트가 아니다. 외상외과에서 그건 매일의 전쟁 같은 일상이다.’ 골든 아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귀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피,땀으로 일하고 헌신하는 그들의 모습이 눈 앞에 그려졌다. 환자의 죽음을 통해 예전 어머니의 죽음을 상기하며 슬퍼하는 주인공 도우리를 보며 같이 눈물 짓기도 했다. 고되고 위험하지만 꼭 필요한 이 일이 지금 ’나’에서 끝나지 않고 ‘후배 의사’에게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그래서 가장 어려운 곳에 있는, 가장 취약한 이들의 생명을 소생하는 이 일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는 정경원 센터장님과 닥터 헬기가 환자들에게 더 가까이 더 빨리 날아갈 수 있기를, 그리고 외상외과 의료진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임은하 작가님의 말씀처럼 더 많은 곳에서 닥터 헬기가 생겨나 위급한 생명의 불씨가 아쉽게 꺼져버리는 일이 없기를 소망한다.앞으로 더 큰 활약을 펼칠 도우리, 오하늘, 강힘찬 그리고 우진병원 외상외과의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열세살외과의사도우리 #정경원 기획.감수 #임은하 글 #하루치 그림#아울북
생물인류학? 고고신경생물인류학?당췌 무슨 소리인지 어렵게만 들리지만 오랜 옛날 인간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답을 찾는 학문이라고 한다.과학과 역사를 좋아하는 모든이들을 위한 책.드디어 완결이다.이 책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과거를 과학적으로 상상하는 능력’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정재승 교수님의 말씀처럼 그런 능력을 갖추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삶을 더욱더 풍성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수백만 년에 걸쳐 (발음 하기 조차도 어려운..) 변화해 온 인류. 아우레 행성에서 온 라세티와 친구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구 인류의 모습과 문명의 발달이 쉽고 재미있게 펼쳐진 책이다. 예전 역사시간에 여렵사리 외웠던 이름들과 사건들이 이 책 속에선 재미있는 사건으로 요약 정리가 되어있어 인류의 역사를 이제 막 접하기 시작한 친구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책이다. 인류 역사에 관심없던 친구들 마져도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다.라세티의 초특급 비밀 탐사일지를 통해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고대 문명의 모습을 보며 감탄과 놀라움이 나왔다. 이렇게 과학이 발전했음에도 아직 숨겨진 이야기가 무궁무진 하다니 점차 더 발전되어 가는 과학 속에 어떻게 그 의문들이 풀려갈지 기대된다. 라세티와 친구들이 활약한 인류 탐험 보고서는 여기서 끝?? 과연…..🤔 #정재승의인류탐험보고서 #아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