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시간 : 사장님 마음대로닫는 시간 : 사장님 마음대로 종일 계산대에 앉아 졸면서도, 졸려! 귀찮아! 하기 싫어! 라는 말을 달고 살며 하루종일 뒹굴뒹굴 놀고만 싶어하는 사장님, 다판다 편의점의 판다 사장님. 참으로 사장님이 왕인 공간 다판다 편의점이다.이곳 사장님이 제일 좋아하는 손님은?다른 편의점에 가는 손님이라며… 손님이 오는 것도 귀찮아서 자주 문을 닫아버리는 판다 사장님. 세상 귀찮고 꼼짝도 하기 싫어하는 사장님이 재빠르게 움직이는 순간이 있으니….. 바로 “사장님 마음대로~“ 일명 마법의 문장을 말하면 사장님이 변한다?느릿느릿 대나무를 맛있게 먹는 판다는 이제 잊고 여기 느리고 귀차니즘 끝판왕이긴 하나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판다 사장님을 만나보자. 자세히 살펴보니 이곳은 보통 편의점이 아니다. 어디서도 보지도 듣지도 못한 신비로운 물건들로 가득한 다판다편의점. 없는게 없는 곳이지만 아무나 살 수는 없다고? 어느날 주의사항도 잊은채 귀찮은 마음에 체인지 사탕을 판 판다사장님. 그런데 걱정 하나 없이 여유롭다. 걱정하기도 귀찮은건가? 아님 혹시… 평정심의 대가? 어떨결에 목소리 체인지 사탕을 사간 만재는 과연 어떻게 될까? 학원도 가기 싫고 숙제도 하기 싫고 공부는 더더욱 하기 싫고 마냥 놀고만 싶은 아이들의 속마음이 쏙쏙쏙 들여다 보인다. 아무리 그래도… 거짓말은 안되겠지?엉뚱하지만 사랑스런 판다 사장님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일상 속 마음을 헤아려보는 시간. 깔깔깔 아이와 웃으며 넌지시 힘든 아이의 마음도 토닥토닥 어루만져 주자. 탐나는 것 많은 다판다 편의점에 나도 꼬오옥!! 가고 싶다!!!!!!!!! #다판다편의점 #강효미 글 #밤코 그림#다산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