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형식의 안전 교육이라하면 의뢰 유치하고 재미없는 그런 이야기 일거라 짐작하게 된다. 그런데 웬걸? 상상초월. 이렇게 재미 있을 일???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쓰신 이야기라 그런가!! 진심 우리 아이들을 위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로 가득한 책!!! 호기심 많고 정의감 넘치는 민수와 박학다식하고 어딘가 숨겨진 사연의 있는 듯한 저승냥이가 도망친 어린이 귀신들을 쫓는다. 과연 그들은 왜 도망쳤던 것일까? 이야기 속 그들의 사연을 눈여겨 보자.재미있는 판타지 동화라 생각했는데 너무도 유익한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였다. 역시 현직 선생님께서 집필 하셔서 일까.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이야기속에 안전 교육, 역사적 인물, 우리나라의 전설들까지 재미있게 녹아 있어 어느 한 구석 심심할 틈이 없다.요즘 겁없는 십대라고들 하지만 진짜 저럴까 싶을 정도로 장난이라 말하며 말도 안되는 행동들을 하는 아이들이 더이상은 없었으면 한다. 장난이 더이상 장난이 아닌 세상, 어리니까가 정당한 이유가 되지 않는 세상이 되야겠다. “…..어쩌면 세상의 모든 일은 운명대로 흘러갈지도 모르는 거야.” 학교에서 행하고 있는 안전교육도 이처럼 재미있게 진행되면 더 좋지 않을까.🤔 #어느날귀신이되었다#곽규태 글 #유영근 그림#지학사아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