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옆에서 “인정!!”그러면서 지나가네요.;;;;)귀하고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한 그곳에서 과연 어떤걸 갖고 싶을까요?외모,성격,생각도 모두 다르지만 초등학교 4학년 같은반 단우, 동찬, 피오. 그들의 고민을 통해 현재 우리 아이의 마음도 헤아려보게 되었어요.자신의 고민을 물건을 통해 해결 해 가는 과정속에 자신감을 얻기도 하고 때로는 좌절과 후회를 맛보면서 한층 더 성장해가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전천당의 순한맛 버전!!딱 우리아이와 같은 나이의 아이들 이야기라 더더욱 집중해서 읽게 되었던 책이에요. 요즘 또래 아이들의 고민들을 살짝 엿볼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고요. 순한 문장체와 포근하고 따뜻한 그림체가 더해져 마치 아이들의 고민을 따스하게 안아주는듯 했어요. 앞으로 어떤 고민들로 아이들이 이곳을 방문하게 될까? 다음권도 궁금해지네요. 2편에 등장하는 꽃미남의 정체도 궁금해요! 나라면 귀신상점에서 무얼 고를까 재미있는 고민을 해 봅니다. 여우구슬은 무조건인데….. 탐나는것 천지인 그곳에 가면 물욕이 미친듯이 일어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얼핏 피카츄 닮은 목요녀석. 우리집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어지네요~ #귀신상점#임정순 글 #다해빗 그림#열림원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