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서 전해지는 분위기가 강렬했다. 저 검은 눈동자(?)의 의미는 무엇을까. 읽어 내려갈수록 표지의 작은 그림 하나 조차도 헛으로 그려진게 아니구나 싶었다. 청소년 소설이라지만 초등 중학년부터 성인까지 모두 읽기 좋은 책이다.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책이라 하루 빨리 다음 이야기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담은 이야기라 앞으로 어찌 흘러갈지 예측이 되면서도 지루할틈 없고 주인공 베아의 여정이 흥미진진하여 단숨에 읽혀지는 책이였다. 드라마 아스달연대기가 연상 되기도 했으며 판타지, 신화 판타지를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베아 #이희영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