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어쩌구 세계시장이 저쩌구 주식이 어쩌구 저쩌구…도통 알아 들을 수 없는 어려운 단어들이 굴비 엮듯이 베베꼬여서 커다란 바위덩어리처럼 느껴지는 경제라는 말은 제게 그렇게 다가옵니다.어려워요.나도 어려워 죽겠는데… 요즘 아이들에게도 일찍부터 돈 공부(경제공부)를 시키는 추세지요. 일찍부터 경제관념을 가지고 있는 건 당연히 좋은거죠.근데 어떻게??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할지….흠….감이 안서는 저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바로 토깽이네를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이 경제였구나!경제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 오히려 우리 일상 어디에나 녹아 있는 재미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어요.‘라는 토깽이네의 말처럼 편의점에서 껌 하나를 사는 일도 모두 경제 활동. 이제부터 토깽이네와 함께 스릴 만점 서바이벌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함께하다 보면 경제관념은 덤으로 차곡차곡 쌓일 거에요.귀여운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가 극찬하며 읽었던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