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네 반려가족 사과밭 문학 톡 15
한해숙 지음, 모예진 그림 / 그린애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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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애완동물이라는 말을 많이 썼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시대가 된 듯 하다.
애완 : 동물이나 물품 따위를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김.
반려 : 짝이 되는 동무
귀엽고 즐겁기 위해 곁에 두는 존재에서 이제는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을 대하는 시대다.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한가지.
바로 ‘유통과정’
이렇게 말하면 마치 무슨 상품 같게 느껴지지만… 아직도 반려동물을 상품 취급하고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 새끼를 낳게해 유통하는 곳들이 많은 것이 현실.

우리집도 언젠가 때가 되면 고양이를 키우기로 아이와 약속했었다.
아직은 아이가 어리기에 고양이의 수명을 생각해서 시기를 조금 늦추고 있기는 하지만 그때가 되면 상품처럼 골라 사는 것이 아닌 “입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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