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코바치의 텍스트 읽기 혁명 - 지식인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현대적 교양
빌 코바치.톰 로젠스틸 지음, 김원옥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어떤 종류의 콘텐츠인가?


2. 그것이 포함하는 정보는 완전한가? 그렇지 않다면 빠진 것은 무엇인가?


3. 정보의 출처나 소식통은 무엇이며 그것을 믿어야 하는 이유는 무 엇인가?


4. 제시된 증거는 무엇이며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 검증되거나 확인 되었는가?


5. 대체할 만한 설명이나 해석이 있는가?


6. 나에게 중요한 것을 알아내고 있는가?


- P66

신뢰성을 갖추려면 뉴스는 이 세 가지 차원의 의미 면에서 완결성이 있어야 한다. 글과 이미지는 확실하게 의미를 전달해야 한다. 사실들이 내포하는 의미는 증거와 함께 입증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독자는 뉴 스 전달자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을 명백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뉴스의 의미가 분명하고 확실해서 정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 P201

나는 이 주제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한 가지 테크닉은 뉴스 주제들 중 아무것이나 선택해서 다음의 세 가지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는 것이다.

나는 이 상황을 다른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관심이 없는 내 아이, 내 부모,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다시 말해 내가 알 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러한 정보를 얻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그리고 나가서 실행하면 된다.


시도해 보라. 하나의 주제를 선택한 뒤, 그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 당 신이 필요로 하는 지식들을 인터넷으로 20분간 찾아라. 그런 다음 최적의 답을 찾은 웹사이트를 기억하라. 몇 번 연습해 보면 자신이 가장 유 익한 정보를 발견했다고 생각하는 사이트들의 패턴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이 방법은 단순하고 명쾌한 기사를 쓰는 연습을 하기 위해 기자들이 사용하는 방법을 변형시킨 것이다

- P282

"오늘날 뉴스 편집실에 도달하는 뉴스는 사실, 선전, 루머, 혐의, 단서, 기대와 두려움 등이 마구잡이로 뒤섞여 놀라울 정도다. 그리고 그러한 뉴스를 선별하고 정리하는 작업은 민주주의의 성스럽고 거룩한 임무 중 하나이다. 신문은 민주주의의 성경으로, 대중이 자신의 행위를 결정 하는 근거가 되는 책이다." -월터 립만 - P29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