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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잃어야 잘 번다 - 주식투자에서 90%가 실패하는 이유
톰 호가드 지음, 정진근 옮김 / 에디터 / 2023년 11월
평점 :
저자가 이야기 하는 핵심은 매매에서 오르고 내리는 매매의 적중율이 중요한게 아니라 적은 횟수로 예측을 성공해도 이익의 극대화가 되야 하는 점을 강조.얼마전 알바트로스 성필규님이 블로그에서 손익비를 강조하는 글을 올리셨는데 일맥상통한다.
90%가 실패하는 곳에서 성공하려면 두 가지 선택이 있다. 손실을 보는 90%를 연구하여 그들과 반대로 하거나, 10%의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복제하는 것이다. - P267
15개월 동안 4300만 건의 외환(FX) 거래를 수행하는 2만 5,00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는 이 점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그들은 지는 매매보다 이기는 매매가 더 많았다. 4300만 건의 매매 중 에서 어떤 통화 쌍을 거래하느냐에 따라 최대 61%가 이기는 매매였다. 이것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2만 5,000명의 투자자가 시장과 좋은 진입 시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만약 그들이 어떻게든 위험 대 보상 비율을 1:1로 운 용할 수 있다면, 그들은 100건의 매매에서 61의 이익을 거두고, 100건 의 매매에서 39의 손실을 볼 것이다. 그것은 승리의 공식이다. 그런 식 으로 하면 22의 순이익을 보게 된다. 이는 엄청난 이익률을 가진 비즈니스 모델이다.
문제는 그들이 이길 때 평균 43틱의 이익을 거두는 것으로 나온 조사 결과다. 질 때는 평균 83틱을 잃는다. 다시 말해 그들은 이기는 매매 에서 얻는 것보다 지는 매매에서 (거의) 두 배나 많이 잃는다.
100건의 매매가 실행된다고 가정해보겠다.
61건의 이기는 매매에서 평균 43틱 이익=2,623틱 이익
39건의 지는 매매에서 평균 83틱 손실=3,237틱 손실
-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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