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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ㅣ 가까이 더 가까이
조이스 타일드슬레이 지음, 장석봉 옮김, 조한욱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13주차 서평은 이집트입니다.

왠지 많은 미스터리한 비밀을 갖고 있을 거 같은 나라.. 이집트..
그래서 많은 설레임과 기대감을 안고 책을 펼쳤습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둘러보기와 집중탐구 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둘러보기 편에서는 이집트의 역사와 종교의 역할 그리고 고대 이집트의 생활에 대해 다루고 있고 집중 탐구 편에서는 이집트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피라미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전과 도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음을 제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훑어보기.. 바로 이 둘러보기 편에 딱 알맞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집트는 왕조 시대가 3000년 넘게 이어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클레오파트라.. 이집트의 통일부터 클레오파트라 7세가 죽을 때까지의 기간 그 3000년의 기간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이집트입니다.
우리의 역사가 한강유역에서 시작했듯이 이집트의 역사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상형문자, 피라미드, 스핑크스, 투탕카멘의 미라 마스크, 알렉산더 대왕, 클레오파트라, 카이로, 코란까지 이집트를 대표하는 몇가지 것들에 대해 시대별로 쭉 훑어봐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고인돌이 있지만 고인돌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그 거대한 피라미드를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피라미드 건설을 하는데 동원이 되었을까.. 또한 그 많은 돌들은 다 어디서 구해 왔을까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집트 피라미드에 얼마나 많은 돌덩이가 쓰였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다만 그 개수를 짐작할 뿐이죠..
또한 피라미드에 쓰인 돌덩이 두 개의 무게가 코끼리 한 마리의 무게와 맞먹는다고 하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무덤과 신전은 돌로 지었지만 집과 궁전은 진흙 벽돌로 지었다고 합니다. 진흙 벽돌은 싸고 손쉽게 바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신전과 무덤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들이 많지만 진흙으로 지은 벽돌집은 대부분 무너져 버렸다고 하네요..
그래도 고고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그 당시의 집을 짐작할 수 있는데 역시 계급에 따라 집 또한 차이가 크게 남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의 왕을 부르는 명칭.. 파라오..
그 파라오 중에 가장 유명한 투탕카멘.. 근대 이후 발견된 파라오의 무덤 중 가장 잘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투탕카멘의 무덤이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여덟살에 왕위에 올라 열여덟 살에서 열아홉 살 정도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왜 그토록 어린 나이에 죽었는지는 정확히 밝혀낼 수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너무 갑자기 죽었기 때문에 자신의 무덤을 미처 마련하지 못하고 어느 귀족의 작은 무덤에 묻혔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 곳에서는 정말 많은 수의 보물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데이르 엘 메디나는 왕가의 계곡과 왕비의 계곡에 무덤을 만드는 일꾼들의 마을이랍니다.
이집트 하면 왕인데 왕이 아닌 일꾼들을 주제로 다룬다는 게 새삼 흥미로운 주제였답니다.
무덤 일꾼들이 이 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았지만 매주 무덤을 만드는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쉬는 주말에만 가족이 있는 마을로 돌아왔고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과 떨어져 지냈다고 하네요..
그들의 삶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이집트 보통 사람들의 마을은 나일강 근처의 기름진 땅에 자리했지만 데이르 엘 메디나는 사막에 지어져 있었다고 하네요..
무덤을 만드는 일에만 동원되어 그 나마 쉴 수 있는 집은 이런 열악한 환경이었다니.. 그들의 삶이 어땠을 까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게 되네요..
미스터리한 신비한 비밀을 많이 간직하고 있을 거 같은 이집트..
이런 이집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왕인데 그 왕과 왕의 무덤을 위해 일했던 사람들까지 다 다루고 있어서 이집트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고 내가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머릿속에서 하나하나 정리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이집트의 가장 큰 관심거리인데 피라미드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만 스핑크스에 대해서는 다른 부분에 비해 너무 간략하게 다루고 있어 이 점이 이 책을 읽는데 제일 아쉬운 부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