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ㅣ 가까이 더 가까이
베벌리 맥밀런.존 뮤직 지음, 윤소영 옮김, 최윤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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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허니에듀 9주차 서평은 상어입니다..

 

 

상어 얼굴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다니~~

오~ 정말 세심함이 무지하게 느껴지는 상어 그림입니다~~

제일 처음에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를 받았을 때 저희 딸이 제일 먼저 호기심을 보였던 책이 바로 이 상어입니다.. 표지 사진부터 이미 압도적이잖아요~~

무섭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 책.. 상어입니다..

 

 

상어가 거북이를 잡아먹는 그림..

너무 잔인하지 않습니까~~

상어가 이렇게 잔인한 면만 있지는 않을 텐데 표지 그림의 뾰족뾰족한 이빨부터 너무 잔인한 부분만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거북이는 우리가 느끼기에 너무 착하고 선한 동물인데 말이죠..

저희 딸.. 책 펴자마자 “어떻게 해~~ 상어가 거북이 잡아먹어~~”부터 시작합니다..

 

 

이 책은 둘러보기 편과 집중 탐구 편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둘러보기 편에서는 최고의 포식자로써 상어의 생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사람과 상어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집중 탐구 편에서는 두 종류로 나누어 무시무시한 사냥꾼으로서의 상어와 조용한 포식자로써의 상어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 둘러보기 -

 

<최고의 포식자, 상어>

 

 

힘없이 알에서 깨어나는 대부분의 새끼 물고기들과 달리 새끼 상어는 태어나자마자 사냥을 해서 20년, 30년, 4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넓은 바다를 돌아다니며 산다고 합니다.

상어가 무서운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이빨 때문이 아닌가 싶다.. 딱 봐도 너무도 날카로워 보이는 이빨.. 저 이빨에 걸리면 정말 뼈도 못 추리겠구나 싶다.

상어의 이 이빨은 아주 훌륭한 사냥무기로써 크고 뾰족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새 이빨이 자라서 낡은 이빨을 대신하면서 대부분의 먹잇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난 이 이빨은 잡히면 죽을 거 같아 무섭지만 저 흰자위밖에 안 보이는 눈은 보기에 너무 섬뜩하기만 하다.. 그런데 설명부분을 보니 백상아리가 공격을 하는 동안 몸부림치는 먹잇감으로부터 자신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동자를 뒤로 돌리는 거란다. 자신에게는 보호가 목적이겠지만 다른 동물들에게는 이 눈 역시 위협적인 것일 거다.

 

<상어의 생활>

 

 

바다의 포식자 상어라도 아무 때나 사냥을 하는 것은 아니다..

배가 고플 때만 먹잇감을 찾아다니고 먹이를 먹고 배가 부르면 천천히 소화시키면서 먹잇감 찾는 일도 그만둔다고 한다. 한 시간 안에 꿀꺽하고 한 달 동안 사냥을 하지 않는다는..

 

<사람과 상어>

 

 

한번 씩 뉴스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진짜 우리 가까운 바다에 상어가 나타났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그만큼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작가는 말한다.. 바다에 가면 자신들이 상어의 세계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현명하게 행동해야 위험한 사고를 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산호상어가 등을 구부린 채 가슴 지느러미를 늘어뜨리고 꼬리지느러미를 옆으로 움직이고 주둥이를 들어 올려 머리를 흔들면서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온 잠수부에게 경고 신호를 보낸다면 바로 알아채고 상어에게서 멀어져야 한다. 상어에게도 자신을 지킬 보호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어느 세계에서나 반드시 통하는 격언인 것이다.  

인간의 부주의와 욕심이 만들어낸 결과이지만 결국엔 상어는 공격적인 동물일 뿐이라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 집중 탐구 -

<무시무시한 사냥꾼>

 

 

상어 종류 중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 백상아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죠스의 주인공이 바로 이 백상아리이다.

백상아리는 전 세계의 바다를 누비는 가장 사나운 상어 가운데 하나이다. 새끼들은 물고기나 다른 상어들을 먹고 어른이 된 후에는 코끼리 물범이나 바다사자, 돌고래, 작은 고래 같은 덩치 큰 먹잇감을 잡아먹고 바다에서 헤엄치는 사람이나 다른 육상 동물을 공격하기도 한다.

 

 

위장과 기습 공격.. 두 단어로 설명할 수 있는 수염상어..

생김새를 보면 참 상어 같지 않은 상어이다.

바다 밑바닥이나 산호초 틈새에 얼룩덜룩한 점이 있는 바위처럼 보이게 숨어 있다가 먹잇감이 다가오면 순식간에 붙잡아 먹는다.

 

 

둘러보기와 집중탐구 편을 통해 쭉~ 설명해 준 내용이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다.

상어의 종류가 440종이 넘는다는 사실에 우리가 알고있는 상어가 얼마나 단편적인 지식이었나 깨달은 시간이었다.

두둥~ 두둥~ 상어 하면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 죠스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영화의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상어가 나올 때 나왔던 영화 음악이라든지, 상어가 무섭게 사람들을 공격했던 그런 장면, 장면들은 어렴풋하게 기억이 난다..

죠스가 상어일까?? 상어는 영어로 샤크인데.. 갑자기 의문이 생겨 찾아보았더니 상어를 영어로 하면 샤크 shark 가 맞고 죠스 jaws 는 식인상어를 소재로 한 영화의 제목이란다.

가까이 더 가까이 상어편을 보면서 이런 무시무시 하다고만 생각했던 상어에 대해 다시 한번 역시 상어는 무서운 거구나를 느꼈다.

바다의 포식자이지만 바다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존재 상어..

그런 상어를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쓰고 있다. 상어 관광으로, 수족관으로 멸종위험에서 구하기 위해서 말이다. 이런 사람들의 노력이 상어를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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