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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ㅣ 가까이 더 가까이
글렌 머피 지음, 김명남 옮김, 최성우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허니에듀 7주차 서평은 발명입니다..
거대한 자기부상 열차타고 가는 사람들..
자기부상열차.. 아무래도 책 안에서 발명품으로 소개 되어 나올 거 같은 느낌이 확 오죠??
자기부상열차에 대한 궁금증을 한가득 실고 책을 펼쳐봅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이제까지 봐 왔던 책들의 차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6권의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의 책들은 둘러보기와 집중탐구의 비중이 거의 비슷하였는데 이번 발명 책에서는 둘러보기의 비중이 현저히 낮습니다.. 거의 집중탐구에 치우쳐 내용이 전개될 것인가 보네요..
발명 쪽 이야기라 그런지 집중적으로 발명품에 대한 내용을 다룰 거 같습니다..
둘러보기를 보면 살펴보면..
발명이란?
발명의 역사
최초의 발명가에 대해서 간단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집중탐구 편을 살펴보면..
위대한 발명들이라는 주제로 바퀴, 돛, 시계, 풍차 등등 여러 가지 발명품에 대해서 쭉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 발명품이 어떨지 기대감을 잔뜩 안고 책 속으로 한번 들어가봅니다..
- 둘러보기 -
발견은 이미 있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이고, 발명은 전에는 없던 무언가를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발명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발명된 것이 하룻밤에 세상을 바꾸어 놓을 수도 있고 수백년이 지나서야 빛을 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발명의 역사는 석기 시대 돌로 도구를 만들기부터 시작해서 오늘날 자기 부상 열차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최초의 발명가는 누구일까요??
바로 석기 시대 창, 도끼, 화살, 낚싯바늘 같은 최초의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던 우리 선조들입니다.. 필요에 의해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 것.. 이게 바로 발명품입니다. 이런 우리 선조들에게서 자긍심이 느껴지네요..
둘러보기는 이렇게 정말 간단하게 둘러만 보고 집중탐구로 넘어갑니다.
- 집중 탐구-
집중 탐구 편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어지는 발명품은 바로 세상을 굴리는 바퀴입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당연히 있었을 거 같은 바퀴.. 이 바퀴도 처음에는 발명품 이었다니..
바퀴는 너무나 단순한 물건처럼 보여요. 그래서 우리는 때때로 바퀴가 매우 중요한 발명품이라는 것을 잊곤 해요..
책에 쓰여 있는 이 글이 이런 나의 생각을.. 모두의 생각을 대변해주고 있는 듯하다.
짐수레나 탈것 따위가 땅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것에서 시작한 바퀴가 기계의 일부가 되어 시계를 비롯하여 비행기 프로펠러, 컴퓨터 드라이브까지 수많은 것을 움직이는 중요한 부속품이 되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오~~ 바퀴~~
이 책의 내용을 읽으며 바퀴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바람과 함께, 돛
시간을 알려 주는 시계
바람으로 일하는 풍차
글을 퍼뜨린 인쇄기
우주를 밝혀낸 망원경
근대를 이끈 힘, 엔진
한 장 한 장 집중적으로 이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다가 나의 눈을 딱 끈 것은 바로
순간을 잡아내는 카메라이다..
아무래도 살아오면서 이 카메라의 발전사를 직접 보고 자라서 그런지 싶다.
어린 시절 사진을 찍고 필름으로 현상되어 나오기까지 나의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하고 있다가 나온 사진을 보고 실망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고..
학창시절에는 스티커카메라를 찍어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쌓아가던 시절도 있었는데..
스티커 카메라 이후 이미지 사진도 찍어보지 않았던가.. 마치 내가 연예인이 된 거 마냥..
그러다가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면서 내가 찍은 사진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한 현재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가..
추억이 되어버린 필름 카메라가 한번쯤은 그리워지는..
40년동안 카메라의 역사가 이리 변하다니..
이렇게 적으니 내가 나이가 꽤 많이 든 것처럼 느껴진다.
트랙 위를 달리는 기차
소리를 잡아내는 음악 재생기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
먼 곳의 소리를 듣는 전화
바닷속 깊이, 잠수함
자유를 준 자동차
공기보다 가벼운 비행선
더 높이, 비행기
전파를 타고, 라디오와 TV
이런 발명품을 쭉 읽어나가다 보면 바로 나와 함께 성장해 온 컴퓨터가 나온다..
초등학교?? 중학교?? 아마 그 때쯤 이었던 거 같다.. 우리 집에 컴퓨터가 제일 처음 들어오던 날..
대학생이었던 언니를 위해 장만해준 것이었는데 이런 것도 있구나 싶게 정말 신기했었는데.. 이것 저것 다 되는 컴퓨터도 신기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던 언니도 신기하고..
그런 컴퓨터가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휴대용으로도 나오고..
이젠 컴퓨터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가..
지구 밖으로 로켓
고마운 칼, 수술
도둑을 막는 자물쇠와 열쇠
더 나은 몸, 생체 공학
하나 된 세상, 인터넷
책을 읽으며 생소한 용어는 이렇게 찾아볼 수 있게 뜻풀이가 잘 되어져 있다..
내가 아는 용어는 한번 더 정확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모르는 용어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책을 다 읽은 후에 이 페이지는 꼭 읽어보고 넘어간다..
다른 책들처럼 뜻풀이 편이 몇장씩 작은 글씨로 따닥따닥 붙어있지 않아서 하나하나 간단하게 알고 넘어가기에 편하게 잘 소개되어 있다.
집중 탐구편에서 소개해준 발명품들은 세상을 바꾸기에 충분한 것들이었다. 그런 발명품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편한 세상이 되었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이 더 기대되어지는 까닭이기도 하다.
어느 한 사람의 창의적이고 번뜩이는 생각이 이 세상을 바꾸어 놓을 수 있고 발전된 기술이 그 사람의 발명품을 더욱 빛나게 해 줄 수 있지 않은가..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편한 세상에 살고 있어 오늘 새삼 그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