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쥬쥬 핑거펀 미니스티커
아이누리 편집부 지음 / 아이누리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딸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캐릭터 시크릿쥬쥬

엄마인 내가 보면 참.. 다들 똑같이 생기고 옷만 다른 거 같은데 아이는 쥬쥬, 릴리, 로사, 샤샤, 아이린.. 얼굴만 보고도 신기하게 다 구별해낸다..

특별히 누구 하나를 좋아하지는 않고 무작정 시크릿쥬쥬면 다 되기에 딸아이 방에는 정말 너무도 많은 시크릿쥬쥬 장난감이 있다..

그런 아이가 완전 홀릭해버린 시크릿쥬쥬 핑거펀 미니스티커..

 

 

시크릿쥬쥬면 다 되기에 일단 그림만 보고도 환호성은 자동으로 터져나온다..

그리고 비닐을 뜯어보면 구성품은 이렇다..

 

 

캐릭터 매직스티커가 가득한 매직보드 3, 감사, 축하카드 2, 틴트지 10..

 

하는 방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홀로그램 매직커와 같다..

매직보드 종이를 벗겨내고 틴트지로 문지르고 떼어내면 완성~~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것은 핑거펀 미니스티커~~ 그래서 완성된 매직보드 뒷면을 벗겨내면 바로 스티커가 되어 내가 원하는 곳에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우리 딸 매직보드에서 떼어내는 것조차 아까워서 그냥 그대로 놓고 하나하나 집중해서 문지르고 떼어내기를 했다..

하지만 이렇게 하다보니 틴트지가 내가 하고 있는 작품이 아니라 완성된 작품에도 붙는 일이 발생하여 나중에는 내가 할 스티커를 떼어서 하나하나 작업을 하였다.

 

 

시크릿쥬쥬의 주인공들..

본인이 완성해놓고 너무 예쁘다면서 좋아했다는..

하지만 그냥 보기만 할 뿐 아까워서 어디에도 못 붙이고 있답니다..

 

시크릿쥬쥬의 나오는 부속품(?)..

하나하나 섬세하게 작업을 하면 참 예쁠 것 같은데 8살 딸아이에게 아직 섬세함이 부족한지라 생각만큼 예쁘게는 나오지 않는다는..

그리고 처음에 한 것과 나중에 한 것이 서로 붙어서 색을 덮어버리는 일이 생겨버린다는..

 

 

작은 것들은 이렇게 감사카드에 붙여 놓고..

 

작아서 앙증맞고 예쁠것 같은데 작아서 더 힘든..

그래도 시크릿쥬쥬 하나만으로 아이에게 큰 행복과 기쁨을 반짝반짝 느끼게 해준 행복한 놀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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