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 만화 한국사 3 : 삼국시대 2 - 역사반, 수나라의 대군을 물리쳐라! 용선생 만화 한국사 3
정상민 외 지음, 강신영 외 그림, 권오영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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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용선생 명성에 걸맞게 만화한국사도 실망시키지 않네요~

<용선생 만화한국사 3편 역사반, 수나라의 대군을 물리쳐라>

아이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요즘은 엄청 많은 어린이용 한국사 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여러 사람에게 강력 추천 했던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하지만 역사를 좋아하거나 책읽기가 잘 된 아이들을 제외하곤

초등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 권장하는 책이었다.


이번에 새로나온 <용선생 만화 한국사> 시리즈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한국사를 접할 수 있어서 그 대상이 훨씬 넓어졌다 할 수 있겠다.

더불어 내용이나 자료가 풍부하여 이미 한국사를 접해 본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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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한국사 책이라 해도 확실한 역사 고증이 이뤄져야하는데,

이 책은 학습 만화임에도 충실하게 고증된 그림과 전문가가 그린 세밀화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중요한 스토리 라인~! 억지로 이야기를 만든 것이 아니라 주인공들의 모험을 따라 읽다보면

그 시대에 마치 와 있는 듯 자연스레 이야기가 흘러간다.

 역사라는 것이 딱딱하고 지루하고 외워야만 할 것 같은 공부로 느껴지지 않게

 흥미로운 스토리가 바탕이 되어야하는데,


이 책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의 역사반 친구들 캐릭터들이 그대로 나오는데,

마법 연표를 타고 시간 여행을 다니며  역사적 사건에 참여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책을 읽는 아이들이 함께 역사 모험을 떠날 수 있다.


 


<등장인물>

 


3권 삼국시대 Ⅱ의 주요 등장인물은

선덕여왕, 을지문덕, 연개소문, 김춘추, 김유신, 의자왕, 계백이다.

잘 알려진 이 인물들과 관련된 사건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보통, 학습만화를 권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한 의성어, 의태어 등등의 나열과 웃긴 삽화들에 치중하여

내용이 부실하고, 읽고나서도 어설프게 들어는 본 것은 같은데 별로 남는게 없는 느낌이 있어

얇고 넓게 흥미위주에 치우친 것이 많아서이다.


 <용선생 만화 한국사>는 해당 주제의 학습 내용을 교과서 단원별로

 만화 컷 속에 내레이션으로 정리가 되있어서

그것을 꼼꼼하게 읽는 것만으로 머리속에 내용정리가 될 수 있겠다.

가벼운 마음으로, 대신 한번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 읽다보면

저절로 머리에 남는 것이 많아지고 배경지식 쌓기에도 좋을 것이다.


 


또한 교과서와 연계되 중요하거나 심화 학습이 필요한 주제와 자료는

정보 박스에 따로 정리가 되어있어 풍부한 설명과 다양한 사진 자료들을 참고 할 수 있다.








 


충실하게 고증된 그림과 전문가가 그린 세밀화


시끌벅적 용선생 한국사에서도 감탄한 것이 깔끔한 정리였는데,

이 책 역시 <교과서 핵심 보기> 코너에서

교과서와 연계된 주요 내용이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올해 5학년이 되는 아이의 학교에서 사회, 역사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용선생의 역사교실> 코너에서는

교과서에서는 나와있지 않은, 한번쯤은 궁금했을 법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들이 실려 있는데,

용선생님, 역사반 친구들의 친근한 말투로 설명해주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되어있다.


 


 



 

또한 다양한 부록들이 포함되어있는데,

한국사-세계사 연표, 역대 오아조 계보, 재미있는 퀴즈등 알찬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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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7
김세라 지음,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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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책들이 많아 행복한 순간이다.

읽자마자 빨리 소개해주고 싶고, 우리 아이에게 강력 추천해주고 픈 책이다.

미켈란젤로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난 그저 유명한 화가이자 조각가라고 밖에 모르고 있었다. 다비드상과 천지창조 정도? ^^;;(부끄)

당대 라이벌? 이라 할수 있는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절대 팬심으로,

다빈치가 나오는 책이나 영화, 교육방송까지 거의 찾아서 보는 편인데,

미켈란젤로에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내가...

어린이를 위한 이 책을 통해, 앞으로 한동안은 또 미켈란젤로 관련 책들을 찾아나설 것 같다~^^


물론,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에는 내가 좋아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있다.

꼭 찾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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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는 위인전을 비롯한 인물서적이나 미술관련 서적에도 많이 나오지만,

<와이즈만BOOKs>의 이 책은 '창의 융합형 인재'의 모델로서 미켈란젤로를 다룬다.


책을 볼 때 차례를 꼭 보는 편인데, 

 이 책은 인물의 일생을 연대순으로 나열하는 기존의 위인전과는 다르게,

 연대순이기는 하나

 창의융합적 특성과 핵심 키워드에 따라 주제별로 인물의 일대기가 소개돼있다.

 

 


               

한국사・세계사와 함께 보는 미켈란젤로의 일생

미켈란젤로가 들려주는 창의융합 인재상


1. 인문 고전 독서와 자연 과학 탐구로 키운 상상력

-소년, 메디치 궁전에 들어가다


그림을 좋아한 고집쟁이 소년

새로운 삶이 시작된 메디치가의 정원

메디치 궁전의 방문객들

인체의 비밀을 풀 유일한 방법


2. 새로운 것을 만드는 도전 정신

-새로운 영웅, 다비드를 창조하다


로마를 놀라게 한 <피에타>

피렌체로 돌아온 청년 조각가

피렌체 공화정의 상징물이 된 <다비드>

레오나르도와의 피할 수 없는 경


3. 신과 인간에 대한 새로운 시선

-인간의 모습으로 만나는 창조주


교황의 주문으로 시작된 천장화 <천지창조>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레스코화 작업

비계 위에서 보낸 4년

인간의 모습을 한 신과 자유로운 인간


4. 과학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조력

-대리석을 조각하고 건축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묘 작업

다시 메디치 가문의 영광을 위해

피렌체의 자유를 위해 성벽을 쌓아올리다

율리우스 2세 묘와 창조적 예술혼


5. 다양한 지식을 융합한 예술 세계

-최후의 심판을 그리다


천장화를 그린 시스티나 성당에 다시 벽화를

좌절의 순간

벌거벗은 예수의 <최후의 심판>

덧칠하는 화가와 베끼는 화가들


6. 예술을 향한 열정과 헌신적 가족 사랑

-스스로 예술 작품이 된 삶


백발의 건축가

예술가의 삶을 생각하다

마지막까지 매달린 조각


미켈란젤로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

 

 

창의 융합형 인재,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는 말인데,

스티브 잡스처럼 두 분야 이상을 접목시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창의융합 능력은

다양한 지식과 정보, 경험을 두루두루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내는 능력이다

앞으로는 이런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 분명하고,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 막막하지만,


이 책 에서는,

역사에서 가장 창의융합적인 인물로 인정받는 인물의 삶을 보여주며,

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하고 살았기에

세상 사람들로부터 그런 평가를 받는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알려준다.

책에는 스토리뿐 아니라,

한국사 / 세계사와 함께 보는 연표,  화보로 보는 창의 융합 인재 특성,

재미있는 연관 정보, 당대의 주변 사람들의 인물평과 현대에 이어진 영향을 다룬 에필로그까지

정말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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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예술로 승화시킨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는 조각, 회화, 건축 분야에서 인류사에 길이 남을 걸작을 남긴 천재 미술가로 불리지만, 사실 그는 매일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자신의 재능을 극대화한 ‘노력형’ 작가이다.  상상력도 노력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그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은 독서인데,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화가가 되겠다고 했다가,

조각에 꽃혀서 도제로 시작해서, 운이 좋게도? 재능을 알아봐준 메디치 가에 들어가면서 고전과 시집, 자연 과학 책을 두루 섭렵하고 인문학자들의 강연도 들으면서 다방면에 깊은 소양을 쌓았고, 이것을 조각과 회화 작품에 반영되었다.

그 어린 시절에 단테의 신곡을 읽어 또 읽고  했다는데, 

사실 난 읽다가 포기했다.ㅋㅋ

 어쨌든 그런 덕분에 기술적으로만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낸 게 아니라, 세대와 인종을 뛰어넘어 깊은 울림을 주는 예술로 남게 된 것이다. 또한 새로운 것을 만드는 도전 정신이 투철해 인체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당시에는 금기되었던 시신 해부를 과감하게 시도하기도 했단다. 다빈치만 그런 줄 알았네~


​ 나이는 한참 어리지만 당대를 함께 살아가며 여기저기 엮일 일이 많았던

미켈란젤로와 다빈치, 이런 훌륭한 인재들이 많았기에 그 시대에 르네상스, 인본주의가 꽃을 피웠군~♡ 또한 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며 후원하는 높은 안목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음도 요즘 시국에 눈에 띈다.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의 경우 4년 동안이나 고통의 시간을 견뎌낸 것에서 특유의 집중력과 인내심을 볼 수 있는데, 상상만으로도 온 몸이 아파온다.

인간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실제로 그 성당에 가보면 어떤 느낌일까?

사진으로 보는 게 자세히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든다...ㅋㅋ


미켈란젤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관을 반영한 늠름한 <다비드> 상을 조각하기도 했고, 상상력과 융합 능력을 총동원한 <최후의 심판> 벽화 등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냈는데, 그로 인해 비난도 받고, 그의 작품에 덧칠이 되고, 종교계에 반발이 일고 했던 일이 안타깝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부치는 그의 뚝심과 고집, 자신감, 창의성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미켈란젤로가 건축분야에서 활동했는줄 몰랐는데,

율리우스 2세의 묘작업, 산로렌초 성당의 파사드 장식, 라우렌치아나 도서관 건축과 피렌체 성벽 강화 공사를 지휘하며 예술적  창조력과 과학 기술 창조력까지 발휘했다. 인문학 뿐 아니라 천문학, 인체학, 과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양을 갖춘 덕분인가보다.

백발이 된 노인이 될때까지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켜 우리에게 훌륭한 유산을 남겨주었지만, 여러 교황을 비롯해 메디치가의 사람들 등 계속 일감을 주어 정말 힘들게 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는 시간, 먹는 시간도 아까워 했고, 작업복과 장화를 입고 자고 했다는데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닌 거 같아~

 쉬지 않고 일한 만큼, 보수도 충분히 받은 그가 그래도 사치에 빠지거나 자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고, 검소하고 성실했던 그의 삶에서 나 또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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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이야기를 편안하게 읽으면서 미켈란젤로의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또한 당대의 다른 화가들의 관련 작품 까지 감상할 수가 있다.

로마, 프랑스, 이탈리아에 가서 직접 보고 싶다는 마음에 불을 지핀다 ^^

 

그 외에도 역사, 인물, 문화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얻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인본주의라는 르네상스 가치를 표현한 시대의 대표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삶과 작품을 보며 그의 인생과 가치관에 대해 감동 받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 습관,  관심 분야에 대해 깊이 파고들면서 새로움을 접목하는 도전정신, 창의성과 융합능력의 원동력은 호기심이라는데....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느긋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봐줘야 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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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익숙한 위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의 자취를 따라 그들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고,

위대한 업적이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창의융합 인재들의  삶속에서 닮고 싶은 점들을 찾아내

자기 것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난 어느 분야든 반대하지 않고, 진심으로 빠져 열심히 헤쳐나간다면

두손 들고 열열히 응원할텐데... 요즘 아이들이 수동적인 공부만 하다보니,

하고 싶은 일이 없고, 어른도 되기 싫다고 했다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독서의 중요성을 이렇게 잘 알면서도 책만 읽고 있는 딸에게

그만 읽으라고 갖은 협박을 일쌈은 일을 반성해본다~ㅠㅠ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의 다른 책들까지 다 읽어보고 싶고 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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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왜 중학교 가면 와르르 무너질까? - 중학교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하는 초등영어학습 로드맵
쎄듀영어연구소 지음 / 쎄듀(CEDU)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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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제 고학년인 5학년이 되는데, 아직도 영어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 같아

늘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영어 왜 중학교 가면 와를르 무너질까?'라는 제목부터 충격적이다.

이대로 가다가 정말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된다.


 

이 책엔 우리네랑 너무나 친근한 엄마 4인방이 나온다.

주인공이 하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마치 나도 그들에 속해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에, 나눈 적 있던 듯한 대화~

낯설지가 않다.


이 책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눠져있다.

de-learing, re-learning이다.



디-러닝; 불필요한 학습, 과잉학습, 잘못된 학습을 떨쳐내자,

리-러닝; 영어 기본기 바로 세우는 진정한 영어교육을 찾아가자


이 책에는 유아기때 까페에 가입해서 영어교육에 열정적인 다른 부모들의 글을 읽고,

놀라고 반성하고, 자료 찾느라 날새고, 그러다 공구에 참여하여

교재들이고... 학습자료 만들고, 책 빌리고, 녹음하고 등등....

마치 옆에서 본듯 나와있다. 나만 그런건 아닌가보다.


유치~초등 저학년때 파닉스를 시작하고,

 남들 학원 보낼 때 그래도 엄마표로 해보겠다고 버티다... 꾸준히 하는게 보통일이 아님을 깨닫고.

특별한 엄마들만 엄마표 영어교육에 성공하는 구나 싶기도 하여 좌절하기도 하고,

막상 학원을 보내기로 한 뒤에도,

의사소통이 중요해 스피킹을 위주로 하는 어학원을 보낼지,

어짜피 우리나라에서 학교보낼거고, 중고등학교에서 내신 받을 려면

시험위주로 영어를 하는 학습형 학원이나 과외, 그룹수업에 보낼지 또 고민에 빠지게 된다.

정말 딱히 어느게 정답이다. 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의견이 분분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유아기의 영어교육을 시작하려는 부모는 물론이고,

오랜 방황으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마음이 급해지고, 막막해하는 초등학생 이상의 부모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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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 특명!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어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아이휴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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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 중에도 설민석 선생님을 많이들 알고 있죠?

저희 아이도 함께 동영상 강의를 봐온 터라 쌤을 알고 있었어요.

사실 한국사가 그리 간단한 내용이 아니라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지만,

이야기 해주듯이 설명해주시는데 아이와 함께 보아도 좋겠다 싶었는데,

이제 드디어....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사 대모험]이 출시 되었네요~


사실 저는 어릴 때 한국사를 막연히 암기할 내용이 많은 공부해야하는

 '과목'으로 여겼었는데,

우리 딸은 역사책을 좋아해서 여러 종류의 한국사 책을 읽었더랬어요.

요즘은 또 하루가 다르게 얼마나 많은 한국사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지...

저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아이의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어서..

한국사 책은 아이가 더 많이 읽은 거 같네요.


그러다 최근에 설민석 선생님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었는데

그 두꺼운 책이 재미있게 술술 넘어가서 아이에게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었죠.


그러던 와중, 만나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한국사책을 아직 접해보지 않은

저학년 아이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역사, 과학, 문학등등 각자 특별히 좋아해서 편독하는 경향이 있는 아이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네요.


부제가 [특명!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어라!]인데,

주인공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평강, 온달 이 나오네요.

설쌤과 강아쥐 '로빈'도 함께요~

쌤 캐릭터 완전 똑같이 닮았어요~^^


 

 


간단한 한국사 대모험의 줄거리는--------------------------------------

 신랑감을 찾아 고구려에서 21세기 대한민국으로 온 평강공주와 설쌤!

그런데 평강은 신랑감에 대한 아버지의 조건은 아랑곳하지 않고

온달의 잘생긴 얼굴에 반해 자신의 신랑감으로 덜컥 정해버립니다.

하지만 온달은 세종대왕이 거북선을 만들었다고 알 정도의 '역사 무식자'

이에 평강과 설쌤은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해 '역사의 문'을 열고

역사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과연 설쌤과 평강은 시간여행을 통해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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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단군왕검, 세종대왕, 신사임당, 이순신, 안중근.... 의 인물 위주로 짜여져 있습니다.

아이들에겐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접근하는게 역사에 한걸음 다가가기 쉬울 것 같아요.

더구나 5학년 2학기부터 배우게 되는 한국사에 교과서와 연계되 있어 도움이 될듯해요~


 

한편 책 중간중간 썰샘의 역사톡톡 코너가 있어서

좀더 핵심적인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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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되있으니 읽고 싶겠죠?

더군다나 역사무식자 온달과 역사여행을 떠나며 역사의 달인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마치 이야기 책을 읽듯이 흥미 진진합니다.

 이 주인공 온달은 세종대왕이 거북선을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어쩜 내가 아는 것도 모를까? 나도 이 정도는 아는데 하는 마음으로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을 듯해요~


또한 학습만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알짜배기 핵심 내용이 잘 나와있네요.

더불어 우리 딸내미  확인 문제를 풀어보며 다 맞췄다고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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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wish)라는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가족소설이자, 영화까지 만들어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신작 소설이다.
 바바라 오코너는 여러권의 성장소설을 쓴 청소년 작가인데, 그녀의 책에선 강인하면서 순수하고, 삶에 대해 열정적인 어린 주인공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처음에 이 책에 표지를 보고, 심플하고 담백한 표지 그림에서
이 개의 이름이 위시이고, 그 개와의 교감을 통한 성장소설일거라는
추측을 했었는데....^^;;

제목 그대로 위시... 소원.... 소원빌기, 과연 마지막에 누구의 소원이 이뤄질지, 주인공 소녀의 소원은 무엇일지 끝까지 궁금해하며 읽었다.

간략한 줄거리는...
찰리라는 소녀가 주인공인데, 툭하면 싸움을 벌이는 쌈닭 아빠는 교도소에 가 있고, 우울증에 걸린 엄마는 침대에만 머물며 자식에게 신경도 쓰지 않는 이른바 콩가루 집안 형편 때문에 사회복지사에 의해 시골에 사는 이모, 이모부에게 맡겨진다. 곧 성인이 될 언니와도 헤어져 시골로 내려온 찰리는 이곳이 너무나 맘에 들지 않고, 모든게 못마땅하다.
 학교에서 빨강머리에, 까만 안경을 쓴 절뚝거리는 하워드라는 남자아이가
책가방 짝꿍이 되어 항상 찰리의 곁에 머문다.
찰리는 매순간 기회가 될때마다 소원을 빈다. 소원을 비는 타이밍(?)이 그렇게 많은 줄  정말 몰랐다~^^
허름한 집에 살지만 마음씨가 좋은 하워드의 가족들, 엄마 아빠에게서 느껴보지 못한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모, 이모부와의 생활이 낯설고 어색하긴 하지만, 찰리의 마음속엔 자기도 모르게 고마움과 미안함 같은 마음이 생긴다. 아직은 그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툰 찰리. 그 아이의 마음이 너무 와닿는다.
그러다 떠돌이 개를 보게 되고 하워드의 도움을 받아 그 개를 자기의 개로 만들겠다던 찰리, 바람대로 그 개를 키우게 되고 이름을 위시본이라 지어줬다. 
위시본은 닭고기・오리 고기 등에서 목과 가슴 사이에 있는 V자형 뼈. 이것의 양 끝을 두 사람이 잡고 서로 잡아당겨 긴 쪽을 갖게 된 사람이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것도 알게 되었다.
 찰리는  그를 축복이라 여기는 따뜻한 마음의 이모, 이모부와,
마치 그녀의 수호천사인듯 찰리를 이해해주고, 점차 교화(?)하게 해주는  긍정의 화신 하워드, 또 그의 가족들 까지도... 이들을 보면서,  어느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의지할 사람이 있다면 큰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도 결국엔 이겨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찰리라면, 내가 이모라면, 내가 하워드라면.... 이렇게 여러사람에 감정이입이 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재키언니는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밝고 붙임성이 있는 새로운 사람이 되있었다. 찰리는 그런 언니의 모습을 보고 삶을 헤쳐나가는 또하나의 긍정 모델을 발견한다.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상처입고 방황하던 찰리가 이런 주변의 사람들로 인해 점차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 그들의 좋은 점을 본받아야겠다고 다짐하며 따뜻한 가족, 해체되지 않는 가족의 일원으로 되는 과정에 함께 기쁨을 느꼈다.

보통 딸아이가 읽는 책을 함께 읽는 경우가 많고,
서로 추천해주기도 하는데, 이 책은 내가 먼저 읽고 딸에게 권해주었다.
어느새 책 읽는 속도가 딸을 따라잡을 수가 없어지던 참이었는데,
이 책은 꼭 읽어보라고 강추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 4학년인 딸아인, 다이나믹, 스펙터클한 빠른 전개의 책에 더 흥미를 느끼는지 비교적? 잔잔한 내용의 이 책이 그다지 빠르게 진도가 나가진 않았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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