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 하면 내기를 걸어버리는 ‘내기대왕’ 진구.처음엔 단순한 장난 같고 웃음도 나지만, 점점 친구들과 작은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책을 읽다 보면 **“이기는 것보다 함께 노는 것이 더 즐겁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진구가 동생 진아를 위해 사소한 내기까지 했던 것을 반성하고“이제는 서로 내기하지 말자”라고 약속하는 모습이에요.남매의 다정한 장면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아이와 함께 읽으며“내기는 재밌지만, 너무 많이 하면 친구 마음이 상할 수도 있지”라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웃음과 깨달음을 동시에 주는 그림책이라,내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또 관계 속에서 배워야 할 점이 많은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