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조는 낮잠 잘 시간이예요모조는 편안한 낮잠 자리를 찾아 정원의 그늘진 구석,널찍한 창가, 과일바구니안을 찾았지만 뭔가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에요낮잠자고 싶은데 못잔 모조는 울었고 결국 주인의 품에 안겨 잠드는 고양이 모조입니다모조의 난감하고 슬픈 표정을 보더니 우리아이가 자기는 어디서 자고 싶은지 이야기해주었어요우리아이는 엄마옆에서 자고싶다는데 모조처럼 따뜻함을 느끼고 싶었던거 아닐까요 따뜻한 색감과 내용으로 읽는동안 마음도 포근해져요그리고 반복되는 문구 덕분에 읽기독립하기 시작한 아이가 따라 말하기도 쉽고,낮잠 전이나 자기 전 읽기 좋은 잠자리 그림책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