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로의 의상실은 북적북적손님들이 우주복을 입고 빙그레 웃으면 너무나도 뿌듯해지는 삐로하지만 요즘에 삐로는 머리속이 텅빈것만 같아요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삐로, 아이디어를 찾아 우주로 떠납니다우주의 놀이동산에서 놀고 정글속 ,용암행성까지 가보고 맛있는것을 먹으며 혜성버스까지 타고 실컷 놀다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팡팡삐로의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차올라요과연 삐로는 어떤 우주복을 만들었을까요?이책에 나오는 우주복들은 평범한게 없어요 다들 모양도 제각각 특이하고 재밌는 우주복이예요이름도 “커져라 우주복” , “코가 손이래 우주복”“별들의 왕 우주복”, “대롱대롱우주복”등등이름도 너무 재미있어요 우리아이는 “깜빡안해요 우주복”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야 준비물을 깜빡 안할거라면서요 얼마전 학교에 준비물을 안가져가서 속상했나봅니다 우리아이의 마음을 비친 이야기라 귀여운 상상에 웃음이 났습니다 머리가 복잡할땐 잠시 쉬어가도 좋을거 같아요 휴식을 취하다 보면 삐로처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