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고 나니 우리 엄마가 먼저 생각 나네요 어린시절 우리 엄마 엄했던 분이였어요이제서야 생각해보면 일하시느라 바쁘지만 우리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으셔서, 남에게 흠잡히기 싫어 엄하게 키우셨던거 같아요아이 낳고 나서 지금은 편해진 사이가 되었지만 어릴적 우리 엄마는 어려운 사람이였어요가끔 서러웠던 어린시절이 생각나 엄마에게 물어본적이 있어요 그땐 아무말도 못하시더라구요나도 엄마에게 “그땐 미안했어 ”라는 말을 듣고 싶어그랬는지 모르겠어요엄마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네요엄마와 딸 둘의 입장이 모두 다 이해되고 아팠습니다고맙다 미안하다 표현을 내 곁에 사람들에게 잘 해야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