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가 되려면

스파이 가이드북 - 비밀첩보요원에 관한 모든 것
콜린 킹 지음, 장선하 옮김 / 베이직북스 / 2010년 3월

비밀첩보요원에 관한 스파이 가이드 북에는 메시지 작성하는 방법, 메시지를 숨기는 장소, 변장하는 법, 암호 쓰는 법, 암호 해독법, 스파이 도구 만드는 방법, 적을 따돌리는 속임수와 기술, 최고의 스토커가 되는 방법까지 알아보는 책으로 중간 중간에는 스파이로서 테스트문제도 풀어 보며 자신이 스파이가 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물론, 그림과 내용들이 자세히 적혀 있어서 따라해 볼 수도 있다.

 

스파이는 주변에서 보다 영화에서나 많이 등장하는 인물로 멋있는 사람들이 그 역할들을 하고 있다. "내가 스파이가 된다면 어떨까?." 하고 한 번 쯤은 생각해 본 적도 있다. 스파이는 기본적으로 체력이 받쳐 주어야 하고, 변장술도 뛰어나야 하며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못하는 것이 없는 다재다능한 사람으로 보인다. 아이들에게도 전혀 접해 볼 수 없는  직업 중에 하나로  호기심을 충분히 줄 수도 있고, 친구들과 암호를 정해서 자신들만 알 수 있는 신호를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스파이가 되지 않더라도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는 비밀 편지도 써 보고, 미행하는 사람을 따돌리는 방법들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주의 할 것은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사용을 하면 안된다는 것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스파이 가이드 북은 53 day 로 나뉘어져 있으며 <스파이 미션스쿨>에 입학한다고 생각을 하며 8주간 하나 하나 익혀 나갈 수 있다면 진짜 스파이가 될 자격이 주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