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창을 넘은 새🟣 손현주 글🟣 함주해 그림■■■■■■■■■■■■■■■■■■■■■■■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외벽에 그려진 커다란 새 그림을 본 적이 있다.투명한 유리벽에 부딪혀 수많은 새들이 생명을 잃자,사람들이 그 위에 새 그림을 그려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서다.제1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수상작,손현주 작가의 창작 동화 <유리창을 넘은 새>는이러한 도시의 풍경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공사장 주변,마지막으로 남은 작은 숲에서 살아가는 유리새.도시 환경 속에서 태어난 아기 새들을 지키기 위해어미 유리새는 매일같이 위험과 맞선다.세상은 낯설고 위협적이지만, 어미는 끝내 포기하지 않는다.이 책은 단순히 새의 이야기가 아니다.도시화에 익숙해져 가는 아이들을 위해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부모의 모습,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존재들의 애틋한 모정이잔잔하지만 깊게 전해진다.<유리창을 넘은 새>는환경 이야기이자,부모의 사랑 이야기이며,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조용히 마음에 남아읽고 난 뒤에도 오래 생각하게 만드는 동화였다.@specialbooks1🎀 특별한서재 12기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주관적 견해에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