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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호수의 에세이 클럽 - 진짜 내 이야기로 에세이 쓰기
임수진(밤호수) 지음 / 엑스북스(xbooks)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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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배경에 은빛 글자로 새겨진 '밤호수의 에세이 클럽'은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나는 클럽 문을 활짝열고 입장했다.


책 표지는 매우 정갈했다. 검은색 테를 두르고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은 유지하면서도 여백의 미를 살렸다. 군더더기가 없었다. 책 표지 중간에는 푸른빛 깃털이 놓여 있었다. 생동감이 느껴졌다. 당장이라도 깃털이 저절로 움직일 것만 같았다. 헤리포터의 마법의 지팡이처럼 말이다. 너무 오래 보고 있어서 그런 걸까? 갑자기 깃털 끝에서 푸른 잉크가 흘러넘쳤다. 진짜 내 이야기를 쓰고 있었다. 푸른 즐거움이었다.


나는 책을 사면 책 첫 장에 뭐라도 쓰는 습관이 있다. 가장 아끼는 만년필을 꺼냈다. 푸른빛이 도는 나의 만년필과 책의 푸른 깃털이 반갑게 인사했다.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웃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썼다.


"25.1.25.토. 진짜 내 이야기로 에세이를 쓰는 그날까지 쓰자! 파파도서관 "


책 속에는 많은 울림이 있었다. 진짜 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나의 펜 끝에서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가 만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치유와 성찰, 자각이 일어난다. - 밤호수의 에세이 클럽 53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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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개정판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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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한 책들은 한결같이 딱딱하고 어려웠다. 그래서 줄곧 읽다가 포기했던 가슴 아픈 추억도 떠오른다. 하지만 최근 최고의 이야기꾼인 이윤기 작가님께서 그리스 로마신화의 개정판을 출간하셨다.
이 책은 25주년 개정판으로 벌써 240만 독자들이 읽은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나는 이번이 완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 딱딱하고 읽기 어려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이야기인데 과연 내가 얼마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라고 의심의 눈초리로 첫 장을 넘겼다.

이런 나의 의심과 우려는 바로 사라졌다. 서문을 빠르게 읽고 1장부터 나도 모르게 집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작가님의 말투와 어투 그리고 세심한 배려까지도 느낄 수 있었다. ’친근한 책‘이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쓴다는 걸 나는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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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식물 - 아피스토 식물 에세이
아피스토(신주현) 지음 / 미디어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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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에피소드가 즐거운 책입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식물 이미지와 잘 어울리게 만들어진 책으로 식물애호가나 평소 식물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이 읽어보면 참 좋은 책입니다. 얇고 가독성이 좋아 커피한잔 하며 읽으면 힐링이 되는 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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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기록 - 내 인생을 바꾸는 작은 기적 기록
안예진 지음 / 퍼블리온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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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끄 ! 꿈꾸는 유목민님과의 인연


23년 1월 초 《빡센 블로그 글쓰기 수업》에서 운명처럼 꿈꾸는 유목민을 만났어요. Zoom 블로그 글쓰기 수업은 태어나서 처음 들었죠. 생소하고 낯설고 빡세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자극의 연속이었어요.




힘들었지만 꿈유님의 강인한 머끄(머리끄뎅이 잡고 이끌어주심) 정신으로 1일 1 포스팅, 책 리뷰, 글쓰기 등을 지금까지 지속해오고 있어요.

강좌 중에 현재 집필하시고 있는 책이 있다고 말씀하셨었는데, 드디어 6.15에 책이 나왔어요. 사실 이렇게 빨리 나올 줄은 몰랐어요. 너무 바쁘시거든요. 대단하시고 너무 멋지고 많은 용기를 받았어요. 그리고 6.17에는 북토크를 하신다고 하셔서 한걸음에 달려갔어요. 작가님과 첫 대면이라 너무 영광이었죠.


너무 이쁜 책! 그런데 왜 벗고 있지?


저는 이쁜 책을 좋아해서 책표지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 책은 실물이 더 이쁜 책입니다.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바다의 파도를 나타냈고, 배경으로 다홍색(Orange Red) 색을 사용하여 보다 청명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북토크 때에 책 디자인하신 작가님께서 직접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이 책 표지는 힘든 삶의 파도를 "독서"라는 서핑보드에 올라타 자유롭고 힘차게 나가는 모습을 그렸어요. 특히, 서핑보드에 올라탄 벌거벗은 모습은 자신을 둘러싼 명함, 선입견을 버리고 정체성을 찾고 싶은 강한 의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했죠"


이런 깊은 뜻이 있었다니 사실 놀라웠어요. 나 자신을 찾는 일! 나를 알아가는 일! 이 가장 먼저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죠. (나는 누구일까요?)


꿈유님은 애주가? 술술술


술술술 ~~~


술을 너무 좋아하시는지 ㅋ 술법을 3개나 알려주셨어요. 독서 술법, 글쓰기 술법, 블로그 운영 술법 ~

책이 술처럼 술술 읽혀서 아껴가며 읽었어요.

조심하시길 ~ 어느 순간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을지 몰라요 ~


사실 저는 요즘 최고로 고민하고 있는 게 있는데 그건 "책쓰기 주제"를 선정하는 일이에요. 작가님은 친절하게도 책에 가이드를 해주셨죠. 이 책을 읽고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어요~


일단 써보기 ~ 쓰면 본격적으로 쓴다는 말을 이제야 알 것 같아요 :)


글을 마치며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기에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

다 읽고 나서 생각해 보니 이 책은 "빡센 블로그 글쓰기 강의 확장판! 함께 했던 인연을 떠올리게 하는 책 !" 이었어요. (그때가 그립네요)

책과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분!

블로그 운영,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이루고 싶은 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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